경기 과천도시공사가 2일 각종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복구를 통해 안정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능연속성계획’ 도입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공사에 따르면, 이번 선포식에는 사장, 본부장 등 공사 임직원 30여명이 참석, 기능연속성계획 도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체계 수립과 운영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는 결의를 다졌다.
공사는 2019년 최초 업무연속성관리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했고, 코로나19 펜데믹 기간 동안 안전한 환경속에서 업무 중단 없이 이용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공사는 기존 시스템을 바탕으로 기능연속성계획을 도입, 신종 재난과 각 종 안전사고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고도화하고 금년도 하반기에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추진한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을 기점으로 각종 재난상황에도 공공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고도화 된 재난관리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고객들이 더욱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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