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바이오 스타트업 킥더허들(대표 김태양)은 일본을 위시한 해외 각국에서 꾸준히 성장하며 우수한 실적을 거둬 ‘KCON JAPAN 2024(K-Collection with KCON JAPAN 2024, 이하 케이콘 재팬 2024)’에 참가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킥더허들은 지난 2019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피토틱스’를 국내 시장에 론칭해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2021년부터 글로벌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현재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피토틱스 브랜드의 실적은 매년 3배 이상 성장했으며, 수출 품목의 다양화는 물론 진출 국가 또한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킥더허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피토틱스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각국의 원어민 담당자를 채용하고 운영 측면에서 고객이 접할 수 있는 모든 이미지를 현지화했으며, 해외 고객과의 접점을 형성하기 위한 전용 콘텐츠의 제작·배포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실제로 피토틱스 브랜드의 글로벌 유튜브 채널의 누적 조회수는 400만 회를 넘었으며, 킥더허들이 운영하고 있는 MCN 사업 ‘킥더허들 스튜디오’의 핵심 크리에이터인 덱스(DEX)와 에이전트 H(Agent H)가 피토틱스의 글로벌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러한 킥더허들의 글로벌 집중 전략이 성공적으로 작용해 2023년 일본 이커머스 플랫폼인 큐텐 재팬(Qoo10 Japan)에서 우수한 판매 실적을 바탕으로 ‘Qoo10 AWARDS’를 수상했다. 또한 대만을 비롯한 중화권과 동남아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이끌며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인 쇼피(Shopee)에서 ‘Top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에 선정돼 대표 셀러로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 같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실적을 바탕으로 킥더허들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피토틱스는 오는 5월 10일 일본에서 개최되는 ‘케이콘 재팬 2024’에 참여해 K-콘텐츠와 연계한 판촉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해외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룬 기업들을 심사해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진출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케이콘 재팬 행사에서 피토틱스는 한국을 대표하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선정돼 K-컬렉션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상품을 추첨하는 판촉전의 메인 이벤트인 ‘케이콘 투게더(KCON TOGETHER)’에도 참여한다.
킥더허들은 올해 상반기 신사업으로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뷰티 브랜드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신사업인 뷰티 브랜드를 위시로 아시아권에서 북미, 유럽까지 글로벌 진출 국가의 확장을 계획하고,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만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 킥더허들은 2023년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에서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국내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킥더허들은 피토틱스의 글로벌 현지화 전략이 유효했기 때문에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했고, 실적을 바탕으로 각국의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좋은 기회들을 제공해줬다며,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권에서의 고속 성장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적용해 북미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