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간밤 뉴욕 증시 반등에 상승 출발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0.66포인트(0.77%) 오른 2704.31로 출발했다. 9시10분 기준 13.71포인트(0.51%) 뛴 2697.27포인트에서 등락을 반복 중이다.
지수는 금리 인상 기대감을 일축하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에 뉴욕 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02억원 규모로 매도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기관과 개인이 78억원, 236억원 가량을 순매수하며 매도 물량을 소화하고 있다.
업종 별로는 코스피 서비스업지수가 10.57포인트(0.99%) 뛴 1078.6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고 보험 지수 역시 176.81포인트(0.92%) 오른 1만9340.61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5개 우량주들도 준수한 출발을 알리고 있다. 이 가운데 SK하이닉스 주가가 전일 대비 2400원(1.38%) 상승한 17만6000원에 거래되며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이고 있고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 등도 강보합권에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상승 출발했다. 지수는 4.79포인트(0.55%) 오른 872.27에 거래를 시작했다. 9시16분 기준 5.94포인트(0.68%) 뛴 873.39포인트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과 마찬가지로 외국인이 220억원 규모로 물량을 쏟아내고 있고 기관과 개인이 2억원, 275억원 규모의 순매수 자금을 투입하며 물량을 받아내고 있다.
업정 별로는 코스닥금융지수가 26.38포인트(1.77%) 상승한 1518.10포인트에서 거래되고 있고 일반전기전자지숙 또한 33.91포인트(1.73%) 뛴 1991.9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상위 5개 종목 가운데서는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가 5500원(2.36%), 2600원(2.50%) 오른 23만8500원, 10만6700원에 거래되며 준수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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