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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는 럭셔리 골프 브랜드 ‘지포어’가 글로벌 최초로 한국에 VIP 고객을 초청해 개최한 ‘지포어 인비테이셔널’ 골프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는 미국 LA 기반의 지포어가 추구하는 럭셔리 콘셉트를 구현했다. 브랜드 창립자 마시모 지아눌리도 한국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포어는 2021년 한국 시장에 론칭한 직후부터 매우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줬다”며 “럭셔리 마켓과 국내 소비자에 대한 코오롱의 탁월한 이해와 우수한 기획력, 리테일 환경 덕분”이라고 전했다.
지포어는 지난 2022년부터 매해 캠페인 시그니처 색상을 정해 호텔·갤러리 등 이색 공간을 꾸미고 있다. 올해도 진입로부터 클럽 하우스, 스타트 광장, 코스, 만찬장을 분홍색으로 강렬하게 채워넣었다. 광장에선 DJ 공연과 식음 부스를 선보였다. 골프 코스에는 핫도그과 샴페인 카트, 대형 트로피 형상의 조형물 등 볼거리를 더했다.
문희숙 코오롱 골프본부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VIP 중심의 고객 마케팅을 대폭 강화하고자 한다”며 “지포어만이 보여줄 수 있는 밀도 높은 럭셔리 브랜드 경험을 통해 ‘영 앤 리치’ 고객과 지속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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