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의회는 5월 1일 2024년도 제2차 \’입법정책 연구용역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경상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를 비롯해 10개 연구단체에서 제안된 10건의 연구과제에 대해 심의했다.
이번에 제안된 연구과제는 △경상북도경계지역 발전연구회의 \’경상북도 경계지역 정주여건 및 생활SOC 개선에 관한 정책 연구\’, △교육거버넌스 정책연구회 \’교육과 일반행정의 거버넌스 구축 정책연구\’, △경상북도 도민과 함께하는 저출생 대책연구회 \’경상북도의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방안 연구\’, △경상북도 지방세 연구회 \’지방세(도세) 확장을 위한 지방세 연구\’, △경상북도의회 풍수해 방재대책 연구회 \’AI기술을 활용한 경북지역 풍수해 방재대책 구축방안 연구\’, △소상공인 지원 정책 연구회 \’경북 청년소상공인의 지원정책 분석 및 바람직한 정책대안 연구\’, △경상북도 학교폭력 정책연구회 \’경상북도 학교폭력 정책 연구\’, △농축산물 가격안정화 방안 연구회 \’경상북도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방안 연구\’, △농어촌 청년정책 연구회 \’농어촌지역에 청년 유입과 정착 활성화를 위한 정책 연구\’, △경상북도 미래 하수도 정책 발전연구회 \’경북지역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실태 및 정책연구\’ 등으로 경북 도정 전반에 걸친 폭넓은 과제가 심의됐다.
김정호 심의위원장은 지역현안과, 교육, 세원 발굴, 저출생 대응, 재해 대책, 소상공인 정책 등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는 연구들이 제안됐다고 총평하고, 도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연구인 만큼 연구를 주관하는 의원연구단체에서 연구의 내용과 방법을 보다 구체화하고 깊이를 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규탁 의원은 “입법정책연구용역은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찾고 정책적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도정발전과 민생현안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의 밑바탕이 되고 있다”며, “의원연구단체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과 비전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각 과제에 대한 제안 설명과 심의위원의 검토 및 질의․응답 등 면밀한 심의를 통해 연구용역 과제로 최종 의결됐으며, 의결된 연구과제는 올해 안에 연구를 마무리하고 향후 의원들의 입법 활동과 정책대안 제시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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