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저출생 극복과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주말과 야간에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수성구형 365휴일·야간어린이집\’을 오는 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성구형 365휴일·야간어린이집\’은 주말, 야간에 부모가 근로를 하거나 긴급한 사정으로 일시적인 자녀 돌봄이 필요한 경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보육서비스이다.
수성구는 지난해 5월 국공립월드어린이집을 휴일어린이집으로 지정했으며 올해는 2개소를 추가로 확충해 휴일보육과 야간보육을 통합 제공한다.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부터는 이용요금을 시간당 4천원에서 1천원으로 인하했다.
휴일보육은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야간보육은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후 4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돌봄대상은 1세~6세 미취학 영유아로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은 수성구 돌봄·키움 플랫폼 수성올인원과 하나돌봄서비스를 통해 사전 예약한 후 이용 가능하다.
△국공립월드 어린이집(지산·범물동) △수성아이파크 어린이집(파동) △수성애플트리 어린이집(만촌동) 3개소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만의 빈틈없고 다양한 보육인프라를 구축해 저출생 문제를 해소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수성구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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