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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4일 성동 온마을 대축제 ‘와글와글’을 개최한다.
광장 북측 체험존에서는 대형 카네이션·북극곰 모루인형·가족 화분·접이부채·전통놀이·원어민과 함께하는 글로벌 체험 등이 운영된다.
중앙도로를 포함한 광장 남측 플레이존에는 에어바운스 5종·바이킹·범퍼카·가상현실(VR)트럭·회전컵·볼풀장 등 놀이기구가 설치되며 마술쇼·버블쇼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성동청소년센터 무지개극장에서는 가정·학교 생활의 모범이 되는 어린이 30명을 선발해 시상한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왕십리 광장 중앙도로를 전면 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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