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에너지경제신문 정은서 기자 전북 순창군이 지난 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최영일 순창군수와 읍면 감사관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2분기 순창군 청렴군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2일 군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선 기존 명예감사관 명칭을 청렴군민감사관으로 변경하고 그 역할을 확대·강화함으로써 순창군의 청렴도를 한층 더 향상시키기 위한 결의를 새롭게 다졌다.
이날 감사관들은 지난해 청렴도 평가 결과 및 추진 방향을 검토하고, 청렴군민감사관들의 활동 실적을 공유하며 발전 방안을 모색했으며, 2024년 읍면 종합감사 계획과 올해 청렴도 향상 대책 방안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최 군수와 청렴군민감사관은 순창군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 피켓 행사도 진행하며 청렴 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그동안 감사관님들께서 군민 불편사항과 각종 불합리한 제도에 대한 시정 건의 등 군정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제언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공직자 비위, 부패예방, 청렴도 제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감사관님들의 중추적인 역할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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