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지역 소비심리 위축 상황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소비촉진 동행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행 운동은 강릉시를 비롯해 강릉경제살리기시민운동본부, 지역 내 기관 및 단체 등 지역 사회의 광범위한 참여로 진행되며, 공직자부터 시민들까지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지역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동행 운동의 주요 활동으로는 “4대 분야 애로 해소 대책반” 운영, 착한 소비 운동, 구내식당 휴무제, 주차 단속 유예, 지역 농산물 판매 촉진 등이 포함된다.
경제, 고용, 소상공인, 기업, 물가 대책 등 4대 분야 애로 해소 대책반을 구성하여 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착한 소비 운동은 강릉시 공무원과 지역 내 기관 및 단체들이 참여하여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운영하고 ‘소비촉진 릴레이 운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심시간 주차 단속 유예 장소를 확대하여 지역 상권의 접근성을 높이고, 읍면동별로 지역 농산물 판매 촉진 운동을 전개하여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소비촉진 동행 운동을 통해 지역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소비심리를 회복시켜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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