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은 “우리 김포시의 미래인 아이들이 원하는 국제스케이트장은 그 자체로도 김포시의 미래가 될 것”이라며 “아이들의 희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사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체육회의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부지 선정 공모와 관련해 김포시 관내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유치 염원을 담은 손편지를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9일 김포시는 가현초등학교 학생들로부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응원하는 손편지를 전달받았다.
다채로운 그림과 함께 한 자 한 자 정성스런 손글씨로 작성된 편지에는 한결같이 김포에 국제스케이트장이 유치되기를 원하는 아이들의 간절한 마음이 담겨져 있다.
시는 학생들의 손편지를 공모를 주관하고 있는 대한체육회에 전달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향한 시민들의 염원을 표출할 예정이다.
한편,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과 함께 최근 발표된 서울 5호선 연장, 국제공항과의 인접성 등 우수한 교통 여건을 강점으로 꼽고 있으며 지난 3월 4일부터 김포시청 홈페이지에서 시민 염원을 담아내기 위한 온라인 서명을 진행하고 있다.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가 공원 이용률이 높아지는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공원 내 경관형 수경시설 가동에 따른 안전 점검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따뜻해지는 날씨에 공원을 즐기는 이용객을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김포시 공원에 있는 19개소 경관형 수경시설(분수, 벽천, 계류, 폭포 등)을 본격 가동한다.
수경시설 운영은 낮 12시부터 저녁 7시 40분까지로 40분 가동 후 20분 휴식을 갖으며 하루 총 7회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 화요일은 시설점검, 청소 등 정비로인한 휴무이며 장마 및 우천 시에는 가동을 중단한다.
안전한 수경시설 운영을 위해 수경시설 종합점검 및 시운전을 마쳤으며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6월 중순 가동을 목표로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한흔지 공원관리과장은 “공원 이용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시원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고, 공원이 안전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경관형 수경시설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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