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파리올림픽이 열리는 프랑스 파리의 샹젤리제 125번가에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마련하고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 올림픽 체험관은 올림픽 방문객에게 브레이킹·스케이트보딩 등 종목을 주제로 한 게임과 영상을 통해 갤럭시 스마트폰의 인공지능(AI) 기능 ‘갤럭시 AI’를 소개하고 역대 올림픽 에디션 휴대폰을 전시한다.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로서 체험관 운영을 통해 올림픽을 홍보하고 올림픽 방문 경험을 높이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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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왼쪽 여섯번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장 누벨(왼쪽 다섯번째) 건축가, 에티엔 토부아(왼쪽 여덟번째)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와 기타 양국 관계자 및 ‘팀 삼성 갤럭시’ 선수들이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125번가에서 열린 ‘삼성 올림픽 체험관’ 개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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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관은 특히 ‘건축계 노벨상’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프랑스 건축가 장 누벨과 디자인 협업을 통해 지어졌다. 17세기 프랑스의 문화, 예술, 지식 교류의 장이었던 ‘살롱’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파리올림픽의 슬로건 ‘완전히 개방된 대회(Games Wide Open)’를 표현했다.
체험관은 5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삼성전자는 샹젤리제 거리 외에도 올림픽 기간 동안 올림픽 파크, 선수촌, 미디어센터 등에서도 체험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식에 참석한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사장)은 “기술의 발전은 올림픽 경기 경험을 강화하고 새롭게 하는데 큰 역할을 해 왔으며 삼성전자는 40년 가까이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공식 파트너로서 이를 함께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전 세계 올림픽·패럴림픽 선수들과 팬들이 보다 가깝게 연결되어 더욱 의미 있는 올림픽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앤 소피 보마드 IOC TV·마케팅 담당 국장은 “삼성 올림픽 체험관에서 파리 올림픽 슬로건의 가치를 공유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삼성전자가 다양한 방법으로 전 세계 올림픽 팬들의 경험을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건축가 장 누벨도 “삼성 올림픽 체험관의 모든 공간은 삼성전자의 브랜드 정신인 개방성을 표현하기 위해 디자인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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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125번가의 ‘삼성 올림픽 체험관’. 사진 제공=삼성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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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125번가의 ‘삼성 올림픽 체험관’. 사진 제공=삼성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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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125번가의 ‘삼성 올림픽 체험관’. 사진 제공=삼성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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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125번가의 ‘삼성 올림픽 체험관’. 사진 제공=삼성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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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125번가의 ‘삼성 올림픽 체험관’. 사진 제공=삼성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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