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보건소는 봄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등의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내달2일부터24일까지 경상북도 및 22개 시·군, 대구지방식약청과 함께 식중독 예방 시·군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영천시 관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4개소 대상으로 5월에는 60%의 어린이집 점검을 실시하고, 나머지 40%의 어린이집은 올해 10월에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보관 여부△ 보존식 보관 여부△식품의 위생적 취급과 기구 세척·소독 등 급식시설 위생관리 등이다.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위생 점검과 더불어 식중독 발생 우려 제품·조리식품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균 오염 여부 확인을 위해 수거·검사해 경북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할 예정이다.
영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시·군 합동점검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점검으로 어린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