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통합 브랜드명 공개…본격적인 브랜드 출시는 6월 말
클레이튼과 핀시아 재단이 통합을 추진하며 ‘카이야(kaia)’라는 신규 브랜딩명을 공개했다.
조일현 클레이튼 재단 마케팅 커뮤니케이션헤드는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성홍타워에서 열린 ‘클레이튼·핀시아 통합 체인 신규 브랜딩 공개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신규 브랜딩을 공개했다. 카이야의 티커명도 kaia로 지정된다.
조 리드는 “단순히 두 기존 생태계를 합치는 개념보다 두 생태계를 합쳐 플러스 알파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두 재단을 합치는 것인 만큼 ‘&’ 기호에서 의미와 로고를 살려보고 싶었다”고 브랜드명과 로고를 만들게 된 계기를 밝혔다.
클레이튼과 핀시아는 글로벌로 나아가기 위해 새로운 브랜드명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조 리드는 “첫 번째 기준은 글로벌”이라며 “한국을 벗어나 아시아와 전 세계를 공략하기 위해 확장하는 만큼, 다양한 국가에서도 쉽게 발음할 수 있는 이름을 중점으로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클레이튼의 K와 핀시아의 I를 합쳐 ‘K&I’에서도 카이야(kaia)를 도출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클레이튼·핀시아 측은 카이야 브랜딩 일정에 대해도 공유했다. 4월은 신규 브랜드를 공개하고 커뮤니티 리브랜딩에 집중한다. 5월은 커뮤니티 최종 통합하고 6~7월에 최종 리브랜딩 및 웹사이트 출시를 예고했다.
조 리드는 “오늘은 브랜드를 공개하는 자리로, 아직 글로벌 에이전시와 함께 작업하고 있는 만큼 브랜드를 완전히 완성했다고 말할 수는 없다”며 “4월은 브랜드를 공개하고 커뮤니티 리브랜딩하고, 대대적인 브랜드 출시는 6월 말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클레이튼과 핀시아는 지난 2월 각 재단 거버넌스 참여자들로부터 통합 재단 및 메인넷 운영을 승인받았다. 이후 통일된 정체성으로 본격적인 메인넷 통합 과정을 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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