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소속사’ 이승기
빅플래닛메이드와 전속계약
MC몽과 한솥밥 먹는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전속 계약 소식을 전했다.
29일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음악, 연기,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약하고 있는 배우 이승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무한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국내외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며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이승기의 행보에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2004년 데뷔한 이승기는 가수와 배우, 예능인으로 활약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다 지난 2022년 12월 자신을 발굴한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을 겪은 뒤 결국 결별하고 1인 기획사 휴먼메이드를 설립했다.
이승기가 이적한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는 태민, VIVIZ(비비지, 은하·신비·엄지), 비오, 이무진, 하성운, 렌, 허각과 퍼포먼스 디렉터 캐스퍼(Kasper), 카니(Kany), 예능인 이수근이 소속돼 있다.
특히 빅플래닛메이드는 MC몽이 공동 대표로 있는 원헌드레드레이블을 모기업으로 둔 회사이기에 더욱 눈길을 끌었다.
최근 MC몽은 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된 성유리 남편 안성현과 빗썸 관계사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강종현 등에 대한 재판에 핵심 증인으로 출석해 “안 씨는 가수 성유리 씨의 남편이고 가수 이승기 씨로부터 소개받아 만났다”며 재판에서 이승기의 이름을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이승기는 현재 차기작으로 영화 ‘대가족’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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