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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제이엘케이(322510)가 인도네시아 최대 병원에 의료 AI 솔루션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장중 18% 가량 급등하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이엘케이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850원(18.05%) 오른 1만 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이엘케이는 이날 의사 3000여 명과 간호사 등 보조 인력 8000여 명을 보유한 인도네시아 최대 병원에 의료 AI 소프트웨어 공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에 실적 개선이 기대되자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제이엘케이는 전날 의료 컨설팅 기업(PT)과 인도네시아 공공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의료 AI 소프트웨어 수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병원 41개와 진료소 30개를 운영하고 있는 실로암 병원에 뇌출혈 검출(JLK-ICH), 뇌동맥류 검출(JLK-UIA) 등 의료 AI 솔루션을 납품하고 인도네시아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에 협력한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제이에케이가 개발한 전주기 뇌졸중 AI 소루션 MEDIHUB STROKE가 탑재된 스냅피 플랫폼을 활용해 수출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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