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2024년 파리올림픽서 한국팀 볼 수 있는 단체구기종목은 ‘이것’ 하나뿐이다

위키트리 조회수  

U-23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2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의 경기에서 패배를 거둔 후 아쉬워하고 있다. / 뉴스1

한국 축구가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하면서 최근 단체 구기 종목에서 나타난 한국 국가대표팀의 추락세가 더욱 현실화되고 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1976년 몬트리올 대회 이후 48년 만에 하계올림픽 출전 선수 수가 200명 아래로 내려가게 됐다.

26일 스포츠계에 따르면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열리는 정식 종목은 총 32개로, 이중 단체 구기 종목은 농구, 럭비, 수구, 축구, 배구, 핸드볼, 하키 등 7개다. 야구와 소프트볼은 이번 올림픽 종목에서 제외됐다.

현재 한국 국가대표팀이 본선행 티켓을 따낸 것은 여자 핸드볼이 유일하다.

헨리크 시그넬(스웨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여자 핸드볼은 지난해 8월 아시아 지역 예선을 통과해 올림픽 핸드볼 사상 최초로 남녀를 통틀어 11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미경이 지난해 10월 5일 중국 항저우 저장 궁상대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결승전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 뉴스1

나머지는 전멸에 가깝다. 앞서 남녀 농구와 수구, 럭비, 배구, 하키 등이 본선 진출에 실패했고 남자 핸드볼과 여자 축구도 티켓을 따내지 못했다.

기대를 모았던 남자 축구 대표팀은 이날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와 연장까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10-11로 패했다.

한국 축구가 올림픽 무대에 오르지 못한 것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LA) 대회 이후 무려 40년 만이다.

한국은 2021 도쿄 올림픽만 해도 남자 축구를 비롯해 여자 핸드볼, 여자 농구, 여자 배구, 남자 럭비, 야구 등이 본선 무대를 밟았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한국 단체 구기 종목이 44년 만에 ‘노 메달’을 기록한 이후 이제는 본선 진출마저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이로써 이번 파리 올림픽 한국 선수단의 수는 200명이 채 안 될 전망이다. 출전 선수 수가 많은 단체 구기 종목에서 부진한 여파다.

한국 선수단은 1984년 서울올림픽에 477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나, 2016 리우데자네이루 204명, 2021 도쿄 232명으로 선수 수가 줄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kovop-shutterstock.com


위키트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AI 추천] 랭킹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AI 추천] 공감 뉴스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KAMA, '제21회 자동차의 날' 개최…“中 대응 미래차 전환 서두르자”
  • "기사들도 전기차 손절" 요즘 택시, '이 자동차'가 대세 됐습니다
  • “빠르고 강력한 EV9 등장에 국내외 발칵!” 기아 EV9 GT 출시 예고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맥스포토] 뉴진스 기자회견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
  • [내돈내산]게장 싫어하던 사람도 반한 TV 맛집 ‘낭만별식’ 다녀온 후기
  • 세계적 호텔 체인이 선택한 단 4곳…한국의 맛과 멋 담았다
  • 두바이 여행 숙소 추천 부르즈 알 아랍 주메이라, 아틀란티스 더 팜, 팔라조 베르사체 호텔
  • “국산차 안 타” 장도연, 억대 벤츠를 탈 수밖에 없는 이유 공개
  • “대한민국의 미래 희망편” 폭설에 맨손으로 후륜 벤츠 도와준 학생들
  • “제네시스 괜히 샀네!” BMW에서 나온 이 신차 때문?
  • “욕하던 X들 어디 감?” 폭망 예상됐던 캐스퍼 전기차, 역대급 근황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고현정이 복귀 후 두 번째 토크쇼에서 전한 사랑 이야기

    연예 

  • 2
    19살 '뉴진스' 다니엘이 긴급 기자회견 2시간 전에 나타난 장소: 기개가 느껴진다

    연예 

  • 3
    “재벌男·가난女 신데렐라 스토리 안 돼”… 웹드라마 단속나선 중국

    뉴스 

  • 4
    뉴진스가 오늘 저녁 8시 30분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이것'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연예 

  • 5
    가성비 최고였는데 “더 싸졌다”… 포르쉐 오너도 반한 신형 SUV의 ‘정체’

    차·테크 

[AI 추천] 인기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지금 뜨는 뉴스

  • 1
    페라리 50대, 동남아 주요 도시 '2000㎞' 달렸다

    차·테크 

  • 2
    [TN 현장] KT 구조조정 토론회 열려…통신 공공성·인력 유지 논의

    차·테크 

  • 3
    민주당, ‘신영대 체포안 부결’에 김건희 특검 기대하는 이유

    뉴스 

  • 4
    한동훈, '김건희 특검법' 대처 기류 변화 조짐

    뉴스 

  • 5
    "해인사 팔만대장경 조판 기술 간절한 마음으로 복원"

    여행맛집 

[AI 추천] 추천 뉴스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KAMA, '제21회 자동차의 날' 개최…“中 대응 미래차 전환 서두르자”
  • "기사들도 전기차 손절" 요즘 택시, '이 자동차'가 대세 됐습니다
  • “빠르고 강력한 EV9 등장에 국내외 발칵!” 기아 EV9 GT 출시 예고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맥스포토] 뉴진스 기자회견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
  • [내돈내산]게장 싫어하던 사람도 반한 TV 맛집 ‘낭만별식’ 다녀온 후기
  • 세계적 호텔 체인이 선택한 단 4곳…한국의 맛과 멋 담았다
  • 두바이 여행 숙소 추천 부르즈 알 아랍 주메이라, 아틀란티스 더 팜, 팔라조 베르사체 호텔
  • “국산차 안 타” 장도연, 억대 벤츠를 탈 수밖에 없는 이유 공개
  • “대한민국의 미래 희망편” 폭설에 맨손으로 후륜 벤츠 도와준 학생들
  • “제네시스 괜히 샀네!” BMW에서 나온 이 신차 때문?
  • “욕하던 X들 어디 감?” 폭망 예상됐던 캐스퍼 전기차, 역대급 근황

추천 뉴스

  • 1
    고현정이 복귀 후 두 번째 토크쇼에서 전한 사랑 이야기

    연예 

  • 2
    19살 '뉴진스' 다니엘이 긴급 기자회견 2시간 전에 나타난 장소: 기개가 느껴진다

    연예 

  • 3
    “재벌男·가난女 신데렐라 스토리 안 돼”… 웹드라마 단속나선 중국

    뉴스 

  • 4
    뉴진스가 오늘 저녁 8시 30분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이것'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연예 

  • 5
    가성비 최고였는데 “더 싸졌다”… 포르쉐 오너도 반한 신형 SUV의 ‘정체’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페라리 50대, 동남아 주요 도시 '2000㎞' 달렸다

    차·테크 

  • 2
    [TN 현장] KT 구조조정 토론회 열려…통신 공공성·인력 유지 논의

    차·테크 

  • 3
    민주당, ‘신영대 체포안 부결’에 김건희 특검 기대하는 이유

    뉴스 

  • 4
    한동훈, '김건희 특검법' 대처 기류 변화 조짐

    뉴스 

  • 5
    "해인사 팔만대장경 조판 기술 간절한 마음으로 복원"

    여행맛집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