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기억 잃은 김지원, 김수현 찾아간 사연은?
홍해인은 백현우에 대한 기억을 되찾을 수 있을까.
25일 tvN 토일 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연출 장영우, 김희원) 15회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수감 중인 현우(김수현)를 찾아간 해인(김지원)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앞서 해인은 지난 21일 방송한 14회에서 뇌종양 수술을 받고 그 부작용으로 남편 현우를 비롯한 많은 기억을 잃어버린 상태. 게다가 현우는 해인의 수술 중에 편 사장을 살해한 혐의로 긴급 체포돼 종영을 앞두고 ‘백홍커플’에 또 한번 시련이 예고됐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수감 중인 현우를 찾아간 해인이 “얼마나 숭악한 놈이면 바람 피워 이혼한 전처를 스토킹하고 사람까지 죽이고 이런 데(교도소) 와 있는 거냐”며 “전생에 홍해인은 얼마나 눈이 낮았던 거냐”며 자책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 순간 면회장에 들어서자 마자 “해인아”라고 부르는 현우의 애틋한 모습과, 그런 그를 지긋이 바라보는 해인의 뜻모를 모습이 겹치며 차회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눈물의 여왕’은 14회에서 21.6%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tvN 역대 1위 드라마 등극을 넘보고 있다.
tvN 역대 1위 드라마는 박지은 작가가 집필하고 손예진 현빈이 주연한 ‘사랑의 불시착’으로 21.7%를 기록했다.
한편 ‘눈물의 여왕’은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뒀다.
남은 2회에서 해인의 잃어버린 기억 회복과 현우의 누명 벗기로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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