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맨유 역대 최저 승률 감독으로 남고서…지단 대신 김민재와 뮌헨에서 호흡?

스포티비뉴스 조회수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임시 지휘했던 랄프 랑닉 오스트리아 축구대표팀 감독.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임시 지휘했던 랄프 랑닉 오스트리아 축구대표팀 감독.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임시 지휘했던 랄프 랑닉 오스트리아 축구대표팀 감독.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임시 지휘했던 랄프 랑닉 오스트리아 축구대표팀 감독.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선택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뮌헨은 올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나는 토마스 투헬 감독의 뒤를 이어 율리안 나겔스만 독일 축구대표팀 사령탑을 재선임하려고 했다. 

하지만, 나겔스만이 2026년까지 독일과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계획은 무산됐다. 독일 축구의 상징인 뮌헨의 수장 선임은 여러 의미를 담고 있지만, 나겔스만에게 바람을 맞으면서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한다. 

지네딘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의 선임 가능성은 아직 50%의 확률이라고 한다. 지단이 프로팀보다 국가대표팀을 맡고 싶어 하고 프랑스 대표팀이 1순위인 것을 모두가 알고 있기 때문이다.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견인했고 아직 한 경기도 패사지 않은 레버쿠젠의 사비 알론소 감독 선임 가능성도 있었지만, 그가 잔류를 선언하면서 역시 선임 계획은 물거품이 됐다.

흥미롭게도 제3의 인물이 거론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임시 감독처럼 생활했던 랄프 랑닉 현 오스트리아 대표팀 감독이다. 

▲ 오스트리아 축구대표팀을 지휘하고 있는 랄프 랑닉의 바이에른 뮌헨 수장 선임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 오스트리아 축구대표팀을 지휘하고 있는 랄프 랑닉의 바이에른 뮌헨 수장 선임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 오스트리아 축구대표팀을 지휘하고 있는 랄프 랑닉의 바이에른 뮌헨 수장 선임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 오스트리아 축구대표팀을 지휘하고 있는 랄프 랑닉의 바이에른 뮌헨 수장 선임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 오스트리아 축구대표팀을 지휘하고 있는 랄프 랑닉의 바이에른 뮌헨 수장 선임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 오스트리아 축구대표팀을 지휘하고 있는 랄프 랑닉의 바이에른 뮌헨 수장 선임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뮌헨이 랑닉을 선임할 가능성이 있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자주 활용한 게겐프레싱의 선구자 중 한 명으로 인정 받고 있다. 잘츠부르크에서는 유소년 육성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라고 전했다. 

랑닉은 맨유가 최악을 달리고 있던 2021년 11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뒤를 이어 임시 감독을 맡았다. 하지만, 맨유는 승점 58점으로 6위에 머물렀다. 29경기를 지휘하며 11승10무8패, 37득점 37실점으로 역대 맨유 감독 중 가장 낮은 승률인 37.9%를 기록했다. 

시즌 종료 후 맨유는 랑닉을 기술 고문으로 선임하려고 했지만, 그가 거부해 무산됐다. 맨유의 혼란기에 거친 한 명이라는 점에서 과거 좋았던 이미지가 순식간에 희석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그렇지만, 그가 쌓은 이력이 나쁘지 않다. 흔들리는 뮌헨에는 적격이라는 평가도 있다. 질서 있으면서도 빡빡한 전술 전개를 좋아하는 랑닉이라는 점에서 뮌헨과 궁합이 맞을 가능성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상황에 따라 공격 진영까지 적극적으로 올라와 상대를 누르는 김민재와도 잘 녹을 수 있다. 김민재는 시즌 중반까지 혹사 수준의 경기를 하다가 최근 에릭 다이어에게 선발 자리를 내줬지만, 고군분투 중이다.  

일단은 관망 중인 랑닉이다. 뮌헨 역시 랑닉 말고도 지단과 더불어 로베르토 데 제르비 브라이턴 호브 알비언 감독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티비뉴스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저는 술이 취해서 맨유 훈련장에 나타났습니다!"…퍼거슨 감독의 놀라운 반응...
  • "너는 키가 191cm야!"…엄살 부리다 리버풀 '캡틴'에게 혼쭐난 빌라 DF
  • 이대한, KPGA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무명 생활 끝
  • 강소휘, 머리카락 자르며 새로운 시작…부진 씻고 승리로 돌아오다
  • 네덜란드, 연장 접전 끝에 파나마 제치고 프리미어12 첫 승
  • FA 7명에게 360억원…과열이지만 2021-2022 989억원 페이스 아니다, 100억원대 계약 안 나온다

[스포츠] 공감 뉴스

  • 네덜란드, 연장 접전 끝에 파나마 제치고 프리미어12 첫 승
  • 김경문은 5개월만에 외부 FA 선물 받았는데…김태형은 어떨까, 물론 김원중·구승민도 좋지만
  • "역대급 이적설! 맨시티 로드리 대체자 찾았다"…그는 리버풀 이적 거부했던 MF→'우승 경쟁 더욱 살벌하겠는데?'
  • 프로축구 인천, 창단 첫 2부 강등...K리그1 최하위 확정
  • 안세영이 금메달 직후 내놨던 폭로... 결국 한국 체육단체 최고위층 간부가 이 지경에 처했다
  • "다들 버스 넘겼는데, 저만 못 넘겨서…" 훈련 중 장외 홈런으로 버스 창 깬 이주형 [MD타이베이]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숯의 향이 배어 들어 풍미가 진한 숯불구이 맛집 BEST5
  • 재료에 따라서 맛은 천차만별! 파스타 맛집 BEST5
  • 굽는 방법에 따라서 맛도 달라지는 생선구이 맛집 BEST5
  • 사이사이 골목길마다 맛과 감성이 살아 있는 문래 맛집 BEST5
  • 톰 홀랜드·젠데이아 출연, 크리스토퍼 놀란 신작에 쏠리는 관심
  • ‘정년이’ 끝낸 김태리의 다음 행보, 첫 애니메이션 목소리 도전
  • [오늘 뭘 볼까] 정말 이상형은 있나?..영화 ‘다음 크리스마스에 만나요’
  • ‘정년이’의 초대장, ‘춘향전’→’자명고’ 잇는 ‘바보와 공주’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문제 대응에 내놓은 답변: 전대 대통령들을 언급했고 머리가 어질어질하다

    뉴스 

  • 2
    14년 만에 전해진 배우 원빈 근황: 집에서 'OO'을 보고 있다는 소식에 팬인 내 가슴이 뛴다(사당귀)

    연예 

  • 3
    尹 "석유 화학 분야 회복 기대…다양한 정보 채널 가동 기업 지원"

    뉴스 

  • 4
    베이비몬스터, 첫 음방 완벽 접수...핸드마이크로 '괴물신예' 증명

    연예 

  • 5
    김재진 닥사 부회장 "해외 나간 자본 되돌리려면 정부·기업 머리 맞대야"

    뉴스 

[스포츠] 인기 뉴스

  • "저는 술이 취해서 맨유 훈련장에 나타났습니다!"…퍼거슨 감독의 놀라운 반응...
  • "너는 키가 191cm야!"…엄살 부리다 리버풀 '캡틴'에게 혼쭐난 빌라 DF
  • 이대한, KPGA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무명 생활 끝
  • 강소휘, 머리카락 자르며 새로운 시작…부진 씻고 승리로 돌아오다
  • 네덜란드, 연장 접전 끝에 파나마 제치고 프리미어12 첫 승
  • FA 7명에게 360억원…과열이지만 2021-2022 989억원 페이스 아니다, 100억원대 계약 안 나온다

지금 뜨는 뉴스

  • 1
    김장겸, 나무위키 이메일 인터뷰 반박…"파라과이 아닌 국내법 적용 받아야"

    뉴스 

  • 2
    "산과 강이 감싼 서울, 감성 입힌 건축 결합 땐 1등 도시"

    뉴스 

  • 3
    "법인계좌 허용·위험 경보…성장 위한 '활성화·규제' 병행해야"

    뉴스 

  • 4
    "디지털자산법 제정에 큰 도움될 것"

    뉴스 

  • 5
    키 220cm NBA 출신 64세 아저씨의 페이커 사랑

    뿜 

[스포츠] 추천 뉴스

  • 네덜란드, 연장 접전 끝에 파나마 제치고 프리미어12 첫 승
  • 김경문은 5개월만에 외부 FA 선물 받았는데…김태형은 어떨까, 물론 김원중·구승민도 좋지만
  • "역대급 이적설! 맨시티 로드리 대체자 찾았다"…그는 리버풀 이적 거부했던 MF→'우승 경쟁 더욱 살벌하겠는데?'
  • 프로축구 인천, 창단 첫 2부 강등...K리그1 최하위 확정
  • 안세영이 금메달 직후 내놨던 폭로... 결국 한국 체육단체 최고위층 간부가 이 지경에 처했다
  • "다들 버스 넘겼는데, 저만 못 넘겨서…" 훈련 중 장외 홈런으로 버스 창 깬 이주형 [MD타이베이]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숯의 향이 배어 들어 풍미가 진한 숯불구이 맛집 BEST5
  • 재료에 따라서 맛은 천차만별! 파스타 맛집 BEST5
  • 굽는 방법에 따라서 맛도 달라지는 생선구이 맛집 BEST5
  • 사이사이 골목길마다 맛과 감성이 살아 있는 문래 맛집 BEST5
  • 톰 홀랜드·젠데이아 출연, 크리스토퍼 놀란 신작에 쏠리는 관심
  • ‘정년이’ 끝낸 김태리의 다음 행보, 첫 애니메이션 목소리 도전
  • [오늘 뭘 볼까] 정말 이상형은 있나?..영화 ‘다음 크리스마스에 만나요’
  • ‘정년이’의 초대장, ‘춘향전’→’자명고’ 잇는 ‘바보와 공주’

추천 뉴스

  • 1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문제 대응에 내놓은 답변: 전대 대통령들을 언급했고 머리가 어질어질하다

    뉴스 

  • 2
    14년 만에 전해진 배우 원빈 근황: 집에서 'OO'을 보고 있다는 소식에 팬인 내 가슴이 뛴다(사당귀)

    연예 

  • 3
    尹 "석유 화학 분야 회복 기대…다양한 정보 채널 가동 기업 지원"

    뉴스 

  • 4
    베이비몬스터, 첫 음방 완벽 접수...핸드마이크로 '괴물신예' 증명

    연예 

  • 5
    김재진 닥사 부회장 "해외 나간 자본 되돌리려면 정부·기업 머리 맞대야"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김장겸, 나무위키 이메일 인터뷰 반박…"파라과이 아닌 국내법 적용 받아야"

    뉴스 

  • 2
    "산과 강이 감싼 서울, 감성 입힌 건축 결합 땐 1등 도시"

    뉴스 

  • 3
    "법인계좌 허용·위험 경보…성장 위한 '활성화·규제' 병행해야"

    뉴스 

  • 4
    "디지털자산법 제정에 큰 도움될 것"

    뉴스 

  • 5
    키 220cm NBA 출신 64세 아저씨의 페이커 사랑

    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