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남유진 기자]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수사반장 1958’의 지난 줄거리, 시청률, 예고편 등을 소개한다.
SBS ‘7인의 부활’은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 강렬한 공조하는 드라마로, 지난 6회 시청률 2.4%를 기록했다.
지난 6회에서 ‘악’의 공동체를 향한 금라희(황정음)의 치밀한 복수가 이어졌다. 여기에 ‘메두사(금라희/황정음)’라고 주장하며 민도혁(이준)에게 접근해 온 황찬성(이정신)의 반전 민낯은 충격을 안겼다. 그의 목적은 이휘소(민영기)가 만든 ‘루카’였고, 한모네(이유비)를 향한 집착을 보였다.
이어 이날 공개된 사진 속 금라희의 매서운 눈빛과 함께 더는 온화한 가면을 쓸 필요도 없다는 듯 광기를 드러낸 황찬성의 표정도 섬뜩함을 유발했다. 앞서 황찬성이 ‘메두사’ 금라희와 은밀한 연락을 주고받고, ‘세이브’ 프로그램을 이용해 민도혁과 연락하는 금라희의 모습은 두 사람의 밀접한 관계를 짐작게 했다.
황찬성의 실체를 마주한 이후, 다시금 황찬성을 찾은 한모네의 모습도 포착됐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황찬성에게 “금라희, 내 손으로 죽이게 해줘요”라는 한모네의 서늘한 부탁이 담겼다. 미소를 머금은 그의 얼굴에서 왠지 모를 살기가 스쳐 두 사람의 향후 관계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더해진다.
또한 19일 방송되는 7회에서 금라희, 황찬성의 관계와 ‘메두사’의 정체가 발각된다. 여기에 양진모(윤종훈), 고명지(조윤희)를 단죄하기 위한 금라희의 다음 계획이 펼쳐진다.
한편, ‘7인의 부활’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19일 첫 방영되는 ‘수사반장 1958’은 1958년을 배경으로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이제훈)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을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김성훈 감독, 신예 김영신 작가와 함께 박재범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하며 특히 믿고 보는 배우 이제훈이 ‘수사반장’의 전설적인 형사이자 배우 최불암의 대표 캐릭터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박 반장’의 청년시절을 연기해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전 국민이 사랑했던 레전드 수사극의 귀환 ‘수사반장 1958’은 19일부터 매주 금·토 MBC,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문화뉴스 / 남유진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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