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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 연준 인사들 “인하 안 서둘러”…3대 지수 혼조

아주경제 조회수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미 연방준비제도 고위 인사들이 “금리인하에 서두르지 않겠다”고 잇달아 언급하면서 3대 지수는 혼조를 보였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07포인트(0.06%) 오른 3만7775.38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11.09포인트(0.22%) 내린 5011.12를, 나스닥지수는 81.87포인트(0.52%) 내린 1만5601.50을 나타냈다.

S&P500 부문 가운데 △필수소비재 0.41% △금융 0.4% △헬스케어 0.02% △원자재 0.03% △부동산 0.02%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0.66% △유틸리티 0.61%는 올랐다. 

△임의소비재 -0.71% △에너지 -0.22% △산업 -0.35% △기술 -0.89%은 하락했다.

시장은 연준이 빨라야 9월에나 금리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 연내 금리 인하가 없을 것이란 관측에도 힘이 실린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이 금리인하에 앞서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올해 금리 인하가 이뤄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현 금리가 내년까지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이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경제 강세를 거론하면서 금리인하가 시급하지 않다고 강조했고,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역시 인내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용시장은 여전히 탄탄하다. 지난주(7∼13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한 주 전과 같은 21만2000건으로,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1만5000건)에 못 미쳤다. 

미 2년물 국채 금리는 장 마감 무렵 6bp(1bp=0.01%포인트)나 오른 4.99%를 찍었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4.58%에서 4.63%로 올랐다. 달러 인덱스는 0.19% 상승했다. 

번스타인이 목표 주가를 535달러에서 590달러로 상향 조정한 후 메타 플랫폼 주가는 1.5% 넘게 올랐다. 

넷플릭스는 시장 예상치를 웃돈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장후 시간외거래에서 약 5% 하락했다. 넷플릭스가 내년 1분기부터는 가입자 수와 가입자당 평균 수익을 발표하지 않겠다고 밝힌 점이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테슬라가 3% 넘게 하락하며 2023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테슬라 시가총액은 5000억달러 밑으로 떨어지며, 시총 13위로 추락했다.

도이체방크가 테슬라 주식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buy)에서 보유(Hold)로, 목표주가를 189달러에서 123달러로 하향 조정한 점이 매도세를 촉발했다.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1.16%, 1.82% 하락했다. 

베네수엘라와 이란에 대한 원유 수출 제재 속에서도 고금리 장기화 전망이 겹치며 유가는 보합세를 보였다.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0.05% 오른 배럴당 82.73달러에, 브렌트유 선물은 0.21% 밀린 배럴당 87.11달러에 거래됐다.

아주경제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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