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부분변경 공개
고성능 모델 ‘에스컬레이드 V’ 추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부분변경 모델이 최근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를 통해 선공개됐다.
이번 모델은 캐딜락의 최신 전기차 디자인 언어를 반영한 외관을 통해 미래 지향적 디자인을 선보인다. 여기에 대형 디스플레이 추가 등 첨단 기술이 결합된다.
더욱 고급스러워진 신형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에스컬레이드는 캐딜락의 풀사이즈 플래그십 SUV로, 이번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2020년 공개된 에스컬레이드 풀체인지 모델에 대한 부분 변경 버전이다.
최신 전기차 모델인 리릭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언어가 적용되면서 보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외관을 가지게 됐다.
전면부는 날카로운 상단 수평 주간주행등과 수직으로 배열된 시그니처 주간주행등, 헤드램프가 조화를 이뤄 존재감이 더욱 강화된다.
범퍼 하단에는 신규 디자인의 공기흡입구가 장착돼 역동성이 더해지며 상단 주간주행등에는 방향지시등이 통합된다. 그릴 크기는 이전 모델에 비해 약간 줄었다.
최상위 트림 ‘에스컬레이드 V’ 기본형의 공기흡입구 디자인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후면부 변화는 상대적으로 미미하나 테일램프 내부 그래픽의 깔끔한 수정이 눈에 띈다.
고성능 모델 ‘에스컬레이드 V’, 최고 출력 682마력 발휘
휠은 24인치 크기이며 285/40ZR24 사이즈의 브릿지스톤 아렌자 올시즌 타이어를 장착한다.
실내에는 운전석부터 조수석까지 이어지는 대형 디스플레이가 새롭게 추가되며 센터페시아 레이아웃 또한 변경된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한 6.2리터 V8 가솔린 엔진을 유지한다. 고성능 모델인 에스컬레이드 V는 최고출력 682마력과 최대토크 90.2kgm를 달성한다.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올해 하반기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다. 고급스러움, 뛰어난 성능, 첨단 기술의 완벽한 조화로 SUV 시장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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