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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는 메시처럼, 인생은 베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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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축구는 리오넬 메시처럼. 인생은 가레스 베일처럼. 세계 축구 팬들은 이런 말을 종종 한다. 왜?

메시는 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꼽히고 있다. 자신의 인생을 축구에 모두 걸었다. 엄청난 압박감과 기대감 속에서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승리한 영웅이다. 우승할 수 있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했고,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 우승을 하며 진정한 ’GOAT’에 등극했다. 36세인 현재에도 축구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고 있다. 축구에 올인, 축구가 전부인 인생, 축구에서 세계 최고가 되려면 메시처럼 하지 않고서는 답이 없다. 

반면 베일은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꼽혔다. 사우스햄튼, 토트넘, 레알 마드리드, LA FC 등에서 뛰면서 많은 영광을 누렸다.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때 세계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기도 했다. 축구 선수로서의 베일의 가치를 보여주는 장면이다. 잦은 부상과 축구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그는 축구사에 획을 그은 선수다. 

하지만 최고의 능력을 가졌음에도 세계 최고가 되려는 열정과 욕심은 없었다. 그는 축구를 사랑했지만 올인하지 않았고, 자신이 사랑하는 다른 일에 도전을 했다. 지난해 1월 베일은 33세의 어린 나이로 은퇴를 선언했고, 이후 자신이 원하는 삶을 만끽하고 있다. 베일은 축구 선수 시절 눈치면서 했던 골프를 당당하게 즐기고 있고, 음식점의 사장이며 패션 모델이기도 하다. 또 수많은 셀렙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축구 선수 시절보다 훨씬 더 즐겁고 행복해 보인다. 인생은 베일처럼 살아야 한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영국의 ’데일리 스타’가 은퇴 후 베일의 삶은 조명했다. 이 매체는 ”베일이 은퇴한지 15개월이 지났다. 은퇴 이후 베일의 삶은 셀럽과 미팅, 호화로운 휴일, 패션 모델 등 많은 일을 하고 있다. 은퇴 후 골프를 많이 치고 있음은 분명하고, 또 다른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등장하기도 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베일은 2022년 말 두 번째 골프 테마 바인 ‘파(PAR) 59’를 열었다. 이는 첫 번째 바의 성공에 따른 2호점이다. 베일은 축구와 자선 단체에 대한 노력을 인정 받아 영국 윌리엄 왕자로부터 상도 받았다. 노박 조코비치와 함께 팀을 이뤄 골프를 치기도 했고, 셀럽들이 참가하는 골프 대회에도 참가했다. 베일은 축구쇼의 게스트로도 출연했다. 신년에는 아름다운 아내와 함께 호화 휴가를 즐겼고, 버버리의 패션 모델로 서기도 했다. 또 베일은 LA에 자주 출몰이 되는데, NBA를 보기 위함이다. LA 레이커스와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경기를 봤고, 스테판 커리와 인연을 맺었다”고 은퇴 후 베일의 행보를 따라갔다. 

[가레스 베일. 사진 = 데일리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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