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 로메오(Stellantis)는 4월 10일(현지 시간) 신형 컴팩트 SUV의 ‘밀라노(MILANO)’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밀라노는 4170×1780×1500mm(전장×전폭×전체 높이)라는 컴팩트한 바디 사이즈에, 48V 하이브리드 VGT(가변 지오메트리 터보) 아키텍처를 채용한 가솔린 하이브리드 차와 BEV(배터리 전기 자동차)를 앞세운 SUV 모델 .
모델 라인업은 136HP의 가솔린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2WD 모델의 “아이브리다(IBRIDA)”와 4WD 모델의 “Q4 아이브리다”, BEV에서 156HP 사양의 “일렉트리카(ELETTRICA)”와 240HP 사양의 “일렉트리카 벨로케(ELETTRICA VELOCE)”와 4 종류를 준비했다.
레벨 2 자동 운전, 핸즈프리 전동 테일 게이트, LED 매트릭스 라이트, 가상 어시스턴트를 갖춘 커넥티드 네비게이션 등을 장비하는 ‘테크노’ 외에 ‘프리미엄’ ‘Sport’ 등 3개의 장비 팩을 준비한다.
BEV 모델에는 54kWh의 배터리가 탑재되어 156HP 사양에서는 리튬 이온 배터리 팩에 의해 WLTP 기준 410km, 도심 기준 590km의 항속 거리를 실현한다.
한편, 가솔린 하이브리드 차량에는 48V 하이브리드 VGT(가변 지오메트리 터보) 아키텍처를 채용. 3기통 1.2리터 미러 사이클 엔진에 가변 지오메트리 터보와 디스트리뷰션 체인을 구비함과 동시에 전기 컴포넌트로 48V 리튬 이온 배터리와 6단 DCT 기어박스에 내장된 21kW의 전기 모터를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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