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김민재 나폴리 동료 윙어, 환상적인 발리슛→세리에 A 올해의 골 ‘예약’→푸스카스상 수상 감이다 ‘흥분’

마이데일리 조회수  

마테오 폴리타노가 발리슛을 날리고 있다./중계화면 캡쳐

마테오 폴리타노가 발리슛을 성공시킨 후 기뻐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이탈리아 세리에 A 나폴리의 윙어가 정말 엄청난 발리슛을 성공시켰다. 팬들과 언론은 올 해 최고의 골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세리에 A 올해의 골 수상은 따논당상이고 한해 동안 가장 멋진 골의 주인공에게 주는 푸스카스상도 받을 수 있다고 치켜세우고 있다.

영국 데일리스타가 최근 ‘나폴리 스타가 터무니없는 발리슛으로 푸스카스 상을 받을 만한 골을 성공시켰다’고 보도했다. 주인공은 윙어 마테오 폴리타노이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 뛰고 있는 김민재의 전 소속팀인 나폴리는 7일 몬차와 원정 경기를 치렀다. 선제골은 몬차에서 나왔다. 홈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몬차는 경기 시작 9분만에 밀란 주리치의 슛으로 나폴리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에 동점을 만들기위한 나폴리의 공격은 거셌다. 하지만 좀처럼 몬차의 골문을 열지 못하고 경기는 1-0의 상황이 그대로 후반전으로 이어졌다.

나폴리가 동점을 터뜨린 것은 후반 시작 10분께였다. 나폴리의 스트라이커 빅토르 오시멘이 기다리던 동점골을 기록했다.

1-1,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나폴리는 곧바로 역전골을 터뜨렸다. 바로 환상적인 골의 주인공인 폴리타노였다. 폴리타노는 몬차의 페널티 박스 아크서클쯤에서 발리슛을 몬차 골문에 꽂았다. 약 20m 정도 될 듯하다. 이 놀라운 득점을 시작으로 나폴리는 두 골을 더 넣으면서 몬차를 4-2로 격파했다.

폴리타노의 이 골에 대해서 데일리스타는 정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페널티 아크서클 가장 자리에서 폴리티노는 정말 자로 잰 듯 자신의 발위로 공이 날아왔다. 잠시 숨을 고른 폴리타노는 그대로 발리슛을 날려 몬차의 골대 오른쪽 상단 구석으로 정확히 꽃아 넣었다는 것이 언론의 설명이다. 특히 이 기사에서 ‘정말 멋진 기술과 힘이 어울려 골비퍼는 도저히 이 발리슛을 막을 수 없게 만들었다’고 묘사했다. 이 절묘한 발리슛을 옆에서 지켜본 나폴리의 공격수 흐비차 크바라츠켈리아조차도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을 정도이다.

이탈리아 언론은 폴리타노의 이 골이 세리에 A 올해의 골 뿐 아니라 포스카스상 후보에 오를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수상자와 상황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지난 해 수상자는 브라질 전통의 명문 보타포구 미드필더 기예르메 마드루가가 받았다. 마드루가는 비슷한 상황에서 오버헤드킥으로 상대방 오른쪽 상단에 골을 넣고 푸스카스상을 거머쥐었다. 폴리타노는 발리슛인 것이 다를 뿐이다.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코치들이 힘들 것” 호부지가 FA 선물을 받긴 어렵지만…2월의 특별한 서비스타임 예고, 생존모드
  • 포지션 경쟁자가 세계 최고 센터백 김민재…방출 수순 다이어, 분데스리가 벤치 신세 일레븐 선정
  • '투트쿠·김연경 42점' 흥국생명, 도로공사 잡고 개막 7연승…삼성화재, OK저축은행에 승
  • KBL 최초 '비선출 출신 프로선수' 탄생→소노, 정성조 지명...김승기 감독 "배고픈 선수인 것 같더라" [MD고양]
  • 베네수엘라, A조 1위로 슈퍼라운드 진출…미국도 동반
  • “소토의 목표는 오타니 계약을 넘어서는 것” 6억달러+α로 불만족? 악마 에이전트 자존심 회복하나

[스포츠] 공감 뉴스

  • 김민재 보호하던 바이에른 뮌헨 미드필더, 포르투갈 대표팀서 부상 날벼락
  • KBO ERA 6.17에 최다패, 자기주도 볼배합 대실패했는데…충격 대반전, 베네수엘라 도쿄행 이끈 영웅이다
  • "다저스행 가능성 높지 않다" 日 21세 퍼펙트 괴물, 오타니 동료 아닌 라이벌 되나
  • '김민재는 이제 논쟁의 여지가 없는 선수'…독일 매체 극찬 '비판에 정답을 제시했다'
  • '한화 출신' 서폴드 3이닝 무실점 역투... 호주, 도미니카 제물로 첫 승 [프리미어12]
  • “지금 일본과 붙으면…” 이천수, 홍명보 감독에 대놓고 '일침'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육즙이 꽉 차, 탱글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돼지구이 맛집 BEST5
  • 진한 육향이 국물에 스며들어 있는 돼지찌개 맛집 BEST5
  •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붐비는 여행지, 강릉 맛집 BEST5
  • ‘여기’에 먹으면 더 맛있는, 뚝배기 맛집 BEST5
  • [오늘 뭘 볼까] 임윤찬의 공연을 스크린에서..영화 ‘크레센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실황’
  • [맥스무비레터 #77번째 편지] 투둠! ‘오징어 게임’ 시즌2 시청 길라잡이🦑
  • [위클리 포토] 송승헌은 왜 조여정에게 사과했을까?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3%] ‘아침바다 갈매기는’, 떠나간 자와 남겨진 자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모아나2' 스토리 X 캐릭터 모든 것이 업그레이드 됐다...폭풍의 신-마탕이의 등장

    연예 

  • 2
    대한민국 ‘동양 최고 미녀’, 세계도 놀랐던 여배우

    연예 

  • 3
    ‘톡파원25시’ 이찬원, 日 뱀파이어 콘셉트 카페에 “중2 시절 생각나"

    연예 

  • 4
    '라이즈 탈퇴' 승한, 솔로 재데뷔한다…SM "내년 하반기 목표 준비중" [공식입장](전문)

    연예 

  • 5
    국산차 무덤이라는데 “도전장 내밀었다”… 2천만 원대 전기차로 공략 나선 현대차

    차·테크 

[스포츠] 인기 뉴스

  • “코치들이 힘들 것” 호부지가 FA 선물을 받긴 어렵지만…2월의 특별한 서비스타임 예고, 생존모드
  • 포지션 경쟁자가 세계 최고 센터백 김민재…방출 수순 다이어, 분데스리가 벤치 신세 일레븐 선정
  • '투트쿠·김연경 42점' 흥국생명, 도로공사 잡고 개막 7연승…삼성화재, OK저축은행에 승
  • KBL 최초 '비선출 출신 프로선수' 탄생→소노, 정성조 지명...김승기 감독 "배고픈 선수인 것 같더라" [MD고양]
  • 베네수엘라, A조 1위로 슈퍼라운드 진출…미국도 동반
  • “소토의 목표는 오타니 계약을 넘어서는 것” 6억달러+α로 불만족? 악마 에이전트 자존심 회복하나

지금 뜨는 뉴스

  • 1
    지스타 2024 야외부스, AI 음성 대결부터 발판 미션까지 이색 체험으로 열기 가득

    차·테크 

  • 2
    배달 앱 ‘차등 수수료’ 합의했지만… 하루 만에 공방전 시작

    뉴스 

  • 3
    ‘나혼산’ 정지선, 전현무에 깜짝 생일상 “이렇게 속정이 깊었어?”

    연예 

  • 4
    팀네이버, 사우디서 ‘디지털 트윈 플랫폼’ 공개…1만2000명 방문 큰 관심

    뉴스 

  • 5
    ‘1위 상품 뺏겼다’.. 미스트롯 1위 양지은, 이게 무슨일?

    연예 

[스포츠] 추천 뉴스

  • 김민재 보호하던 바이에른 뮌헨 미드필더, 포르투갈 대표팀서 부상 날벼락
  • KBO ERA 6.17에 최다패, 자기주도 볼배합 대실패했는데…충격 대반전, 베네수엘라 도쿄행 이끈 영웅이다
  • "다저스행 가능성 높지 않다" 日 21세 퍼펙트 괴물, 오타니 동료 아닌 라이벌 되나
  • '김민재는 이제 논쟁의 여지가 없는 선수'…독일 매체 극찬 '비판에 정답을 제시했다'
  • '한화 출신' 서폴드 3이닝 무실점 역투... 호주, 도미니카 제물로 첫 승 [프리미어12]
  • “지금 일본과 붙으면…” 이천수, 홍명보 감독에 대놓고 '일침'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육즙이 꽉 차, 탱글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돼지구이 맛집 BEST5
  • 진한 육향이 국물에 스며들어 있는 돼지찌개 맛집 BEST5
  •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붐비는 여행지, 강릉 맛집 BEST5
  • ‘여기’에 먹으면 더 맛있는, 뚝배기 맛집 BEST5
  • [오늘 뭘 볼까] 임윤찬의 공연을 스크린에서..영화 ‘크레센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실황’
  • [맥스무비레터 #77번째 편지] 투둠! ‘오징어 게임’ 시즌2 시청 길라잡이🦑
  • [위클리 포토] 송승헌은 왜 조여정에게 사과했을까?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3%] ‘아침바다 갈매기는’, 떠나간 자와 남겨진 자

추천 뉴스

  • 1
    '모아나2' 스토리 X 캐릭터 모든 것이 업그레이드 됐다...폭풍의 신-마탕이의 등장

    연예 

  • 2
    대한민국 ‘동양 최고 미녀’, 세계도 놀랐던 여배우

    연예 

  • 3
    ‘톡파원25시’ 이찬원, 日 뱀파이어 콘셉트 카페에 “중2 시절 생각나"

    연예 

  • 4
    '라이즈 탈퇴' 승한, 솔로 재데뷔한다…SM "내년 하반기 목표 준비중" [공식입장](전문)

    연예 

  • 5
    국산차 무덤이라는데 “도전장 내밀었다”… 2천만 원대 전기차로 공략 나선 현대차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지스타 2024 야외부스, AI 음성 대결부터 발판 미션까지 이색 체험으로 열기 가득

    차·테크 

  • 2
    배달 앱 ‘차등 수수료’ 합의했지만… 하루 만에 공방전 시작

    뉴스 

  • 3
    ‘나혼산’ 정지선, 전현무에 깜짝 생일상 “이렇게 속정이 깊었어?”

    연예 

  • 4
    팀네이버, 사우디서 ‘디지털 트윈 플랫폼’ 공개…1만2000명 방문 큰 관심

    뉴스 

  • 5
    ‘1위 상품 뺏겼다’.. 미스트롯 1위 양지은, 이게 무슨일?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