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영의 명품 재테크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자 소속사가 “과거 영상”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스발바르 저장고’에 ‘테크의 끝판왕 Bag테크! 샤넬은 오늘이 가장 싸다! (a.k.a. 샤테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서인영이 명품백 재태크에 대한 경험담을 이야기하는 모습이 담겼다.
“갑자기 돈이 필요하거나 현금화시켜야 할 때 명품가방을 내놓은 적이 있냐”는 질문에 서인영은 “나는 내가 안 드는 가방은 판다. 예전 유행어 중에 이런 게 있었다 ‘서인영 중고 사는 소리 하네’라고. 근데 저는 중고도 샀다. 예전에 ‘내가 돈이 없지, 백이 없냐’는 마음을 가졌다. 근데 이젠 백이 없다”고 말했다.
서인영이 지난달 두 번째 파경설에 휩싸였던 만큼 그의 근황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해당 영상은 3년 전 촬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서인영 측은 “해당 영상은 2021년 공개된 영상으로 최근 근황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인영은 지난해 2월 서울 모처에서 9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결혼 7개월 만인 지난해 9월 첫 번째 파경설에 휩싸였다. 특히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이 파국을 맞이하게 된 이유에 서인영의 책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일었다.
당시 서인영은 남편에게 이별 통보를 받았지만 이혼 생각이 없다면서 이혼설을 부인했지만 지난달 서인영이 최근 법원에 남편 A씨에 대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SW엔터테인먼트는 “사생활과 관련된 부분이라 아직은 드릴 수 있는 말이 없다. 추후 정리되는 대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말씀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
서인영은 지난달 SW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 후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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