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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출시까지? 프랑스 감성 100%라는 ‘이 전기차’ 파격 디자인 수준

뉴오토포스트 조회수  

르노 그룹 브랜드 알핀
첫 전기차 A290 예고
국내엔 르노 5가 대체


르노가 오는 6월 13일 르망 24시 레이스에서 신형 전기차 알핀 A290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혀 업계가 들썩였다. 지난해 A290 베타 콘셉트로 선보인 해당 모델은 알핀 A110 쿠페에 이은 알핀의 두 번째 모델이자, 알핀 브랜드 내의 첫 번째 전기차가 될 예정이다.

알핀 A290에는 파워 부스트를 할 수 있는 버튼 등 F1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기술이 탑재될 예정이다. 또한, 엔스톤을 기반으로 한 알핀 레이싱 카의 테이프에서 영감을 받아 X자형 헤드라이트를 장착했다고 한다.



A290을 디자인하는 과정에서
민첩성을 가장 중요시했다고

지난해 공개됐던 알핀 A290 베타는 FIA 승인을 받은 레이싱 섀시와 프론트 액슬에 장착된 두 개의 모터를 특징으로 했지만, A290의 양산 버전은 르노 5의 CMF-BEV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여 배터리를 차량 아래에 장착하고 무게 중심을 낮출 것이라고 한다. 또한 후면에 독립적인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탑재할 예정으로 보인다.

알핀은 A290이 가속할 때 차체가 안정적일 수 있도록 플랫폼을 조정했다고 하는데, 알핀의 디자인 디렉터 안토니 빌런(Antony Villain)은 ‘A290을 디자인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점은 민첩성이다’, ‘전기차는 배터리가 탑재되어 더 무겁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기존 차량과 똑같은 민첩성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A290은 배터리를 탑재하여 1,100kg이 나가는 A110보다 조금 더 무거울 것으로 추정된다.



싱글 프론트 모터의 토크 벡터링
제동 시 안정성과 트랙션을 향상

알핀은 A290의 승차감을 개선하고 핸들링을 향상시키기 위해 르노 5의 서스펜션 설정에 유압 범프 스톱을 추가했고, A290에 탑재된 싱글 프론트 모터의 토크 벡터링은 기계적 차동을 시뮬레이션하도록 설정되어 있어 제동 시 안정성과 트랙션을 향상시킬 수 있다. A290은 A110과 동일한 4 피스톤 브레이크를 사용하지만, 단일 프론트 모터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도록 조정되었다고 한다.

A290에 탑재될 배터리는 르노 조(Zoe)의 52kWh 용량의 배터리로, 약 385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A290의 디자인 특징으로는 독특한 파란색 반점 탄소 섬유 바디 키트와 리어 스플리터에 통합된 이중 인조 배기 장치가 있다.



인테리어 핵심은 미니멀리즘
터치 스크린 과감하게 생략해

A290의 인테리어의 핵심은 미니멀리즘이다.
터치스크린을 생략하고 루프와 스티어링 휠에 장착된 전통적인 버튼 컨트롤을 탑재했다. 속도, 주행 거리와 같은 중요한 정보는 스티어링 휠 위에 위치한 작은 헤드업 디스플레이에 표시된다고 한다. 또한, A290에는 포뮬러 1에서 영감을 받은 ‘OV’ 버튼이 탑재될 수도 있는데, 해당 버튼은 10초 동안 파워 부스트를 가능하게 한다.

A290은 약 4,240만 원의 르노 5에 비해 상당한 프리미엄이 붙은 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타깝게도 A290이 국내 시장에 출시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하지만, 르노 코리아를 통해 알핀 A290의 형제 차량인 르노 5 E-테크 일렉트릭이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니, A290을 구매하고 싶다면 형제 차량인 르노 5 E-테크를 고려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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