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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앙 받는 손흥민에게 쏟아지는 수식어…”전설”-“신”-‘손나우지뉴”-“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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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 ⓒ연합뉴스/AP/EPA
▲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 ⓒ연합뉴스/AP/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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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 ⓒ연합뉴스/AP/EPA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에게는 다양한 수식어가 붙어 있다. ‘손세이셔널’부터 ‘손나우두’, ‘손니우지뉴’ 등 2015년 여름 토트넘과 인연을 맺고 놀라운 활약을 하면서 별명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실력이 출중하고 선수 대기실 분위기까지 유쾌하게 잡으면서 혹시 그가 브라질 사람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생각하는 선수들도 있다. 

이런 흐름은 동료들의 생각에서도 잘 알 수 있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구단 훈련장으로 출근하는 선수들에게 “손흥민을 한 단어로 표현하면?”이라는 질문을 던졌고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편집해 올렸다. 

역시 ‘레전드(전설)’이라는 수식어가 가장 많았다. 손흥민의 절친으로 잘 알려진 ‘벤교수’ 벤 데이비스와 측면 수비수 데스티니 우도기, 중앙 수비수 미키 판 더 펜, 중앙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 등이 같은 생각을 전했다. 

토트넘에서만 9시즌째 뛰고 있는 손흥민에 대한 일반적인 찬사였다. 물론 2021-22 시즌 토트넘에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이력도 더해진 것이었다.  

▲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 ⓒ연합뉴스/REUTERS/EPA
▲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 ⓒ연합뉴스/REUTERS/EPA

▲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 ⓒ연합뉴스/REUTERS/EPA
▲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 ⓒ연합뉴스/REUTERS/EPA

▲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 ⓒ연합뉴스/REUTERS/EPA
▲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 ⓒ연합뉴스/REUTERS/EPA

▲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 ⓒ연합뉴스/REUTERS/EPA
▲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 ⓒ연합뉴스/REUTERS/EPA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는 “손흥민을 하나의 단어로 표현하는 건 정말 어렵다”라며 고민하다 “최고의 주장”이라고 말했다. 비카리오는 이적생이지만, 손흥민 덕분에 빠르게 반 시즌 조금 넘었지만, 토트넘에 적응했다. 

측면 수비수 페드로 포로는 손흥민을 “신”이라고 설명했다. 너무나 간단한 수식어였다. 포로는 주로 손흥민 반대 위치에서 뛰지만 움직임에 따라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다. 손흥민의 ‘애착 인형’으로 불리는 파페 마타르 사르는 “어메이징”이라며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인 뒤 “손흥민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며 최근 프리미어리그 400경기 출전에 대해 칭송했다. 

브라질 출신의 히샤를리송은 “손나우지뉴(Sonaldinho)”라고 불렀다. ‘지뉴’는 브라질에서 흔히 불리는 별명 중 하나다. 브라질 최고의 스타였던 호나우지뉴의 이름에 붙여 사용했다. 그만큼 실력이나 문화적으로 브라질 최고의 선수랑 비슷하다는 뜻이다. 히샤를리송은 손흥민을 두고 “브라질 사람 같은 느낌”이라며 동질감을 전한 바 있다.  

부주장 제임스 매디슨은 “가족”이라며 추앙했다. 매디슨도 올 시즌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지만, 레스터시티 시절 손흥민이 자신에게 관심을 보였었다는 일화를 소개했다. 골을 넣으면 둘이 ‘다트 세리머니’로 호흡 중이다.  

손흥민은 지난 루턴 타운전 골로 프리미어리그 통산 160골을 기록했다. 토트넘 득점 역대 5위다. 이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4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이 직접 기념 액자를 선물하는 등 팀의 중심으로 인정받고 있다. 3월 3골 2도움으로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팀의 집중력 향상에도 골몰 중이다. 4위를 놓고 애스턴 빌라에 승점 2점 차 5위다. 4위를 해야 안정적으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 갈 수 있다. 기를 쓰고 토트넘을 끌고 가는 손흥민이다.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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