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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영화 특종의 탄생 Scoop 후기 평점 결말

빛나는 책과 영화 조회수  

영화 특종의 탄생

Scoop

감독: 필립 마틴

출연: 질리언 앤더슨, 킬리 호위스, 빌리 파이퍼, 루퍼스 스웰, 로몰라 가레이

장르: 드라마

등급: 15세 관람가

러닝타임: 102분

내 평점: 7.5/10

영화 <특종의 탄생>은 영국 최대의 공영 방송 BBC가 앤드루 왕자의 민낯을 세상에 알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앤드루 왕자는 엘리자베스 2세 아들로 미성년자 성매매 스캔들 사건으로 불명예스럽게 왕실에서 물러났다.

요크 공작 앤드루 왕자 나무위키 참고

영화는 앤드루 왕자의 스캔들에 대한 인터뷰를 방송에 내보내기까지 방송인들의 열정과 노력을 따라간다. BBC 방송국 앞에 조지 오웰 명언이 적혀있다.

자유는 듣기 싫어하는 걸 말할 수 있는 권리다

조지 오웰

BBC는 영국 최대의 공영 방송사지만 예전 같지 않고 대규모 감원을 앞두고 있는 위기의 상황이다.

샘은 앤드루 왕자의 성스캔들 조사에 들어가고 9년 전 앤드루 왕자와 제프리 엡스타인 사진을 찍었던 사진 기자인 제이 도널리의 도움을 받는다.

제프리 엡스타인은 미성년자 성매매로 감옥에 갔다 왔음에도 또 미성년자와 놀고 있었고, 앤드루 왕자가 그와 우정을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취재가 필요했다.

샘은 제프리 엡스타인이 오늘 밤 성매매 혐의로 체포된다는 소식에 발 빠르게 움직인다. 엡스타인이 체포되자 엡스타인과 친한 앤드루 왕자에게 이목이 집중된다.

편집장은 궁을 압박하기로 하고 인터뷰를 시도하는데 보좌관은 거절 의사를 보인다. 버지니아 주프레는 17세에 요크 공작과 런던에서 두 차례 관계를 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BBC 인터뷰에 증언했다. 앤드루 왕자는 이는 거짓말이라고 나온다.

편집장은 침묵으로 전세를 뒤집을 수 없고 이제 모두 목소리 내는 사회로 세상은 바뀌었다고 입장을 밝히는 인터뷰를 해야 한다 피력한다.

인터뷰를 제대로 해내면 모든 신문 1면에 실리겠지만 우리가 오판하거나 실수하거나 논조를 잘못 잡으면 모든 화살은 왕자가 아닌 BBC에 쏠리기에 편집장도 부담이다.

초점을 어디에 맞출 건지 의논하고 철저하게 준비한다. 에밀리는 노련한 인터뷰로 앤드루 왕자의 가면을 벗겨버렸다. 죄책감, 후회, 수치심을 느끼시지 않냐고 충분히 말할 기회를 줬지만 소용없었고, 앤드루 왕자 본인이 자초한 일이었다.

기억나지 않는다고 부정하더니 결국 불명예스러운 인터뷰가 되었다. 뉴스나이트 특집으로 요크 공작의 입장을 내보냈고 사람들은 반발한다. 궁에서는 요크 공작의 성명 발표가 이어진다. 결국 공직에서 물러나고 엡스타인과의 관계와 관련해 오판했던 점 끊임없이 후회한다고 밝힌다.

뉴스가 해야 할 일은 권력자에게 책임을 묻고 피해자에게 발언권을 주는 일이었다. 샘은 그동안의 공을 인정받는다.

뉴스나이트의 앤드루 왕자 인터뷰는

프로그램 역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뉴스 저널리즘 부문에서 많은 상을 받았다. 인터뷰가 방송되고 며칠 뒤 왕실 직무에서 물러난 앤드루 왕자는 왕실 직함마저 박탈당했다. 2022년 3월 앤드루는 혐의 인정 없이 버지니아 주프레와 합의했고 알려진 금액은 1,200만 파운드라고 엔딩 크레딧에 나온다.

앤드루 왕자는 미국의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과 미성년자 성매매를 했으면서 잘못을 인정하지 않아 영국 국민들의 공분을 샀다. 빈부격차가 심해지고 먹고살기 힘든 시대에 영국 왕실 왕자가 세금으로 놀러 다니고 문란한 파티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왕정을 폐지하라는 이야기까지 나왔다고 한다. 성매매를 놓고 17세 기준이 미국에서 불법이지만 영국에서는 합법이라고 해서 더 공분을 사기도 했다.

현재 IMDb 평점은 10점 만점에 7점 비평가 점수 61점으로 괜찮은 점수를 받았다.​​

​​

빛나는 책과 영화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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