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에 엄중 경고 날리는 유세윤. ⓒ유튜브 채널 '유브이 방 - UV BANG'](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4/CP-2022-0041/image-8f79fcf1-0409-407d-913b-8e0c75ac2a9f.png)
코미디언 유세윤이 배우 손석구에게 ‘장도연 꼬시지 말라’며 2차례 경고를 날려 웃음을 줬다.
첫 번째 경고는 손석구 앞에서 직접 했다. 앞서 손석구는 지난달 22일 유튜브 채널 ‘유브이 방 – UV BANG’에 올라온 영상에 출연해 상황극을 선보였다. 유세윤, 뮤지가 손석구를 녹음실로 초대해놓고는 계속해서 면박을 주자, 참다못한 손석구가 분노를 폭발시키는 내용이었다. 다툼이 일어난 영상의 말미, 유세윤은 갑자기 “석구, 석구 너! 내 후배 꼬시지마. 내 후배 꼬시지마!”라고 외쳤다. 이에 손석구는 “그거는 내가..!”라고 말하려다 멈췄고, 유세윤이 “사귈 거면..”이라고 덧붙이려 하자 “알았다고요”라고 답했다.
![문제(?)의 영상. ⓒ유튜브 채널 '테오 TEO'](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4/CP-2022-0041/image-1c4932c3-540b-4faf-84d4-1d2fe49d6a1e.png)
여기서 후배는 장도연을 말한다. 손석구는 과거 방송에서 이상형이 장도연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장도연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테오 TEO’의 영상에 출연해 핑크빛 기류를 연출하기도 했다.
두 번째 경고는 영상 편지로 날렸다. 유세윤은 지난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오프닝 멘트를 통해 “UV 찾아와서 나한테 제대로 혼쭐난 손석구. 다시 한 번 경고한다. 진짜 사귈 거 아니면 내 후배 꼬시지 마”라고 장난기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라디오스타' 861회 캡처. ⓒMBC](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4/CP-2022-0041/image-c5ea2b33-8131-40f7-8fe9-4ad0c65d9ffb.png)
!['라디오스타' 861회 캡처. ⓒMBC](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4/CP-2022-0041/image-a89e6a21-df8c-4e99-9b56-c18b4f227fc5.png)
이에 장도연이 “그냥 나둬. 그냥 두라구요”라며 유세윤을 만류했고, 김구라가 “손석구가 개그맨들 이용을 잘하네”라고 하자 장도연은 “마음껏 가져다 쓰세요”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줬다.
유해강 에디터 / haekang.yo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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