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 학폭에 이어 갑질·인성 논란
‘내남결’ 포상 휴가에서도 해프닝
촬영 현장마다 해프닝이 적지 않아
배우 송하윤이 학교폭력(학폭)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인기리에 종영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 포상 휴가에서도 인성 논란이 터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 ‘연예 뒤통령이진호’는 전날 JTBC ‘사건반장’에 보도됐던 송하윤의 학폭 이야기를 다루며 촬영 현장에서도 해프닝을 자주 겪는 배우라고 전했다.
이날 이진호는 “송하윤 씨의 경우에는 촬영 현장마다 해프닝이 적지 않았던 배우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 드라마 촬영에서는 따귀 씬을 촬영하는 과정에서 상대방 배우에게 사과를 요청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었다”라며 “송하윤이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가 굉장히 많이 바뀌기로 정평이 나기도 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진호는 “‘한 작품의 촬영 과정 속에서도 2~3회 정도는 기본적으로 스타일리스트와 매니저들이 바뀌었다’라는 증언들이 이어졌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진호는 지난달 3박 4일 동안의 ‘내 남편과 결혼해줘’ 포상 휴가에서도 해프닝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진호는 “3박 4일 일정 가운데 사흘째 송하윤이 갑작스럽게 일정이 있다고 현장을 이탈하면서 매니저가 포상 휴가지에 혼자 남는 해프닝이 있었다”라며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이진호는 “이처럼 송하윤 씨는 각종 촬영 현장마다 톡톡 튀고 개성이 상당히 강한 인물로 정평이 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하윤은 지난 1일 ‘사건반장’을 통해 고등학교 시절 학폭 가해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소속사 킹콩by스타쉽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JTBC ‘사건반장’에서 방송한 내용 및 이에 관한 후속 보도와 관련하여, 해당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날 오후 소속사 측은 “송하윤이 반포고등학교에서 학폭과 관련해 강제 전학을 간 건 맞다”라며 “(90분간 뺨을 맞았다는) 사건반장 제보와 무관하다. 해당 제보자와는 일면식이 없다”라고 밝혔다.
“강제 전학은 이번 이슈와 관련이 없어서 언급하지 않았다. 때가 되면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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