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SON 없으면 토트넘은 침몰했다→선제골 실점 경기에서 승점 17점 획득’…EPL 주간 베스트11 선정

마이데일리 조회수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루턴 타운을 상대로 맹활약을 펼친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영국 BBC는 1일(한국시간)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31일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루턴 타운과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역전 결승골을 터트려 토트넘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루턴 타운과의 경기에서 후반 41분 역전 결승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의 속공 상황에서 왼쪽 측면을 돌파한 베르너가 낮게 올린 크로스를 브레넌 존슨이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으로 내줬고 이것을 손흥민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루턴 타운 골망을 흔들었다.

영국 BBC의 프리미어리그 주간 베스트11을 선정하는 크룩스는 손흥민을 베스트11 공격수에 포함시키면서 ‘A매치 휴식기 직전 풀럼을 상대로 끔찍한 경기를 펼친 후 토튼넘은 루턴 타운을 상대로 열심히 경기를 치르는 것을 봤다. 토트넘의 기복은 화가 나게 한다. 토트넘은 세계 최고의 모습도 보이지만 패배자가 되기도 한다. 최근 토트넘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는 유일한 선수는 손흥민이다. 손흥민이 없다면 토트넘은 침몰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토트넘이 아스날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저지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나설 4월 28일 경기에 모든 관심이 집중될 것이다. 일관성 없는 토트넘이 할 수 있는 일이 아주 많다’고 덧붙였다.

프리미어리그 주간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손흥민(토트넘)과 함께 이반 토니(브렌트포드), 디아스(리버풀)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반스(뉴캐슬 유나이티드), 고든(뉴캐슬 유나이티드), 맥 알리스터(리버풀), 팔머(첼시)가 이름을 올렸고 수비진은 가브리엘(아스날), 살리바(아스날), 콘사(아스톤 빌라)가 구축했고 골키퍼에는 오나나(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선정됐다.

손흥민은 루턴 타운전 득점과 함께 토트넘에서 통산 160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손흥민은 1960년대 토트넘에서 활약한 웨일스 출신 공격수 클리프 존스(159골)의 기록을 넘어서며 클럽 역대 득점 순위 단독 5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개인 통산 160골을 돌파한 것에 대해 “내가 얼마나 많은 골을 넣었는지 알지 못했다. 원클럽에서 10년 가까이 활약하는 것은 엄청난 일이자 나에게는 큰 영광이다. 나와 함께한 동료들과 감독 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경기에 나설 수 있을 때 최대한 높은 수준의 경기를 하는 것을 원하고 그런 모습을 이어갔다. 토트넘에서 활약하는 것은 손흥민에게 매우 중요하다. 손흥민은 수년간 토트넘에서 뛰어난 선수였고 향후 수년간 활약을 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영국 BBC의 해설가로 활약 중인 프리미어리그 역대 개인 최다골 기록 보유자 시어러는 손흥민의 결정력을 극찬했다. 시어러는 손흥민의 루턴 타운전 득점에 대해 “만약 그 위치에서 볼이 떨어졌을 때 한 명의 선수를 선택할 수 있다면 손흥민을 선택할 것이다. 약간 굴절된 손흥민의 슈팅을 골키퍼가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토트넘은 루턴 타운전 역전승과 함께 올 시즌 선제골을 허용한 경기에서 승점을 17점이나 획득했다. 또한 토트넘이 올 시즌 리드를 허용한 경기에선 승점을 22점 획득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에도 기복이 심한 경기력을 드러내고 있지만 손흥민의 꾸준한 활약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손흥민. 사진 = BBC/게티이미지코리아]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KBL 최초 '비선출 출신 프로선수' 탄생→소노, 정성조 지명...김승기 감독 "배고픈 선수인 것 같더라" [MD고양]
  • 베네수엘라, A조 1위로 슈퍼라운드 진출…미국도 동반
  • “소토의 목표는 오타니 계약을 넘어서는 것” 6억달러+α로 불만족? 악마 에이전트 자존심 회복하나
  • KBO ERA 6.17에 최다패, 자기주도 볼배합 대실패했는데…충격 대반전, 베네수엘라 도쿄행 이끈 영웅이다
  • 김민재 보호하던 바이에른 뮌헨 미드필더, 포르투갈 대표팀서 부상 날벼락
  • '김민재는 이제 논쟁의 여지가 없는 선수'…독일 매체 극찬 '비판에 정답을 제시했다'

[스포츠] 공감 뉴스

  • "다저스행 가능성 높지 않다" 日 21세 퍼펙트 괴물, 오타니 동료 아닌 라이벌 되나
  • '한화 출신' 서폴드 3이닝 무실점 역투... 호주, 도미니카 제물로 첫 승 [프리미어12]
  • “지금 일본과 붙으면…” 이천수, 홍명보 감독에 대놓고 '일침'
  • 메시가 기가 막혀! 벌써 3패째…'월드컵 챔피언' 아르헨티나와 '축신'에게도 남미예선은 어렵다
  • 조규성, 주민규 다 아니다… 홍명보호 새로운 확신의 원톱 스트라이커는 '이 선수'
  • 역대 최초 '1·2순위' 고교생 석권...박정웅·이근준, 프로 입단→소노, 유일하게 4라운드 모두 지명 [MD고양]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진한 육향이 국물에 스며들어 있는 돼지찌개 맛집 BEST5
  •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붐비는 여행지, 강릉 맛집 BEST5
  • ‘여기’에 먹으면 더 맛있는, 뚝배기 맛집 BEST5
  • 쫄깃쫄깃, 탱글탱글! 입안에서 춤추는 주꾸미 맛집 BEST5
  • [오늘 뭘 볼까] 임윤찬의 공연을 스크린에서..영화 ‘크레센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실황’
  • [맥스무비레터 #77번째 편지] 투둠! ‘오징어 게임’ 시즌2 시청 길라잡이🦑
  • [위클리 포토] 송승헌은 왜 조여정에게 사과했을까?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3%] ‘아침바다 갈매기는’, 떠나간 자와 남겨진 자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글' 작성자 체포… 정체도 공개됐다

    뉴스 

  • 2
    뉴로핏, 공동대표이사에 김동현 CTO 선임

    뉴스 

  • 3
    "늦둥이 딸..!" '인자강' 대명사 유퉁이 응급실 실려간 이유는 듣고 나니 억장이 무너진다(특종세상)

    연예 

  • 4
    태광그룹 예술영화관 씨네큐브, 26일까지 수험생 무료 관람

    뉴스 

  • 5
    '20억 빚' 정대세가 매달 갚는 금액: 왜 집안 사정 싹 공개했는지 알 것 같다

    연예 

[스포츠] 인기 뉴스

  • KBL 최초 '비선출 출신 프로선수' 탄생→소노, 정성조 지명...김승기 감독 "배고픈 선수인 것 같더라" [MD고양]
  • 베네수엘라, A조 1위로 슈퍼라운드 진출…미국도 동반
  • “소토의 목표는 오타니 계약을 넘어서는 것” 6억달러+α로 불만족? 악마 에이전트 자존심 회복하나
  • KBO ERA 6.17에 최다패, 자기주도 볼배합 대실패했는데…충격 대반전, 베네수엘라 도쿄행 이끈 영웅이다
  • 김민재 보호하던 바이에른 뮌헨 미드필더, 포르투갈 대표팀서 부상 날벼락
  • '김민재는 이제 논쟁의 여지가 없는 선수'…독일 매체 극찬 '비판에 정답을 제시했다'

지금 뜨는 뉴스

  • 1
    “우리 집으로 갈래?” 50대 남성 회유에도 기지 발휘한 초등생

    뉴스 

  • 2
    집 지하에 수영장 만드는걸 말린 인테리어업자

    뿜 

  • 3
    속보) 미국 연구실에서 원숭이 43마리 탈출

    뿜 

  • 4
    서울 여의도 보호색

    뿜 

  • 5
    재쓰비 데뷔곡 가사를 위해 김이나가 내줬던 숙제

    뿜 

[스포츠] 추천 뉴스

  • "다저스행 가능성 높지 않다" 日 21세 퍼펙트 괴물, 오타니 동료 아닌 라이벌 되나
  • '한화 출신' 서폴드 3이닝 무실점 역투... 호주, 도미니카 제물로 첫 승 [프리미어12]
  • “지금 일본과 붙으면…” 이천수, 홍명보 감독에 대놓고 '일침'
  • 메시가 기가 막혀! 벌써 3패째…'월드컵 챔피언' 아르헨티나와 '축신'에게도 남미예선은 어렵다
  • 조규성, 주민규 다 아니다… 홍명보호 새로운 확신의 원톱 스트라이커는 '이 선수'
  • 역대 최초 '1·2순위' 고교생 석권...박정웅·이근준, 프로 입단→소노, 유일하게 4라운드 모두 지명 [MD고양]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진한 육향이 국물에 스며들어 있는 돼지찌개 맛집 BEST5
  •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붐비는 여행지, 강릉 맛집 BEST5
  • ‘여기’에 먹으면 더 맛있는, 뚝배기 맛집 BEST5
  • 쫄깃쫄깃, 탱글탱글! 입안에서 춤추는 주꾸미 맛집 BEST5
  • [오늘 뭘 볼까] 임윤찬의 공연을 스크린에서..영화 ‘크레센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실황’
  • [맥스무비레터 #77번째 편지] 투둠! ‘오징어 게임’ 시즌2 시청 길라잡이🦑
  • [위클리 포토] 송승헌은 왜 조여정에게 사과했을까?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3%] ‘아침바다 갈매기는’, 떠나간 자와 남겨진 자

추천 뉴스

  • 1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글' 작성자 체포… 정체도 공개됐다

    뉴스 

  • 2
    뉴로핏, 공동대표이사에 김동현 CTO 선임

    뉴스 

  • 3
    "늦둥이 딸..!" '인자강' 대명사 유퉁이 응급실 실려간 이유는 듣고 나니 억장이 무너진다(특종세상)

    연예 

  • 4
    태광그룹 예술영화관 씨네큐브, 26일까지 수험생 무료 관람

    뉴스 

  • 5
    '20억 빚' 정대세가 매달 갚는 금액: 왜 집안 사정 싹 공개했는지 알 것 같다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우리 집으로 갈래?” 50대 남성 회유에도 기지 발휘한 초등생

    뉴스 

  • 2
    집 지하에 수영장 만드는걸 말린 인테리어업자

    뿜 

  • 3
    속보) 미국 연구실에서 원숭이 43마리 탈출

    뿜 

  • 4
    서울 여의도 보호색

    뿜 

  • 5
    재쓰비 데뷔곡 가사를 위해 김이나가 내줬던 숙제

    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