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지원 유세를 끝내고 편의점에서 컵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3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동훈 편의점에서 봤다’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한 위원장이 한 편의점에서 수행원 두 명과 함께 컵라면과 콜라로 저녁 식사를 해결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한 위원장은 이날 마지막 일정이었던 강남권 수서역 지원 유세를 마친 뒤 편의점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한 위원장은 식사 중 눈을 질끈 감거나 관자놀이를 지압하기도 했다.
작성자는 “그 긴 시간 지원 유세하시고 드시는 게 컵라면과 제로콜라”라며 “수서 유세 끝나고 배고파서 주변 배회하다가 위원장님 봤다. 찍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느라 화질이 좋지 않은데 아무튼 8시 36분에 차 타고 가심”이라고 적었다.
이날 한 위원장은 오전 9시 경기도 성남에서 저출생 대책 공약 발표를 시작으로 경기 성남·용인·안성·이천·광주·하남에 이어 서울 강동·송파·강남 유세 일정을 소화했다. 1일에는 부산·경남에서 지원 유세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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