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에이스이자 캡틴, 손흥민의 재계약 상황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여러 가지 설들이 돌고 있다. 재계약이 임박했다는 소식도, 아직 협의 중이라는 소식도, 여유 있게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도 나온 바 있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손흥민의 계약은 내년 끝나고, 손흥민이 토트넘을 원하고, 토트넘도 손흥민을 원한다는 것이 사실이다. 나머지는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Here we go’로 유명한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손흥민 재계약에 대한 상황을 설명했다. 로마노는 토트넘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손흥민 재계약, 아직은 아니다. 현재로서는 무언가 임백했다는 징후가 없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관계가 훌륭하기 때문에 그들은 서두르지 않고 있다. 또 손흥민의 에이전트와 토트넘의 관계도 훌륭하기 때문에 재계약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로마노의 분석에 대해 영국의 ‘Tbrfootball’은 ”토트넘은 스타들이 떠나는 것에 대해 상당한 고통을 감내해야 했다. 가레스 베일이 떠났고, 루카 모드리치, 해리 케인까지 우승컵을 위해 떠났다. 앞으로 또 어떤 선수가 떠날지 모를 일이다. 하지만 손흥민을 그렇지 않을 것이다. 토트넘에 매우 만족하고 있는 핵심 선수가 바로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행복하며, 곧 재계약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손흥민 재계약 소식은 토트넘에 가장 좋은 소식이다. 손흥민과 구단의 연결 고리는 손흥민과 구단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손흥민이 잔류하면, 손흥민이 추구하는 프로젝트와 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토트넘 최고의 소식이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매체는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너무나 중요한 선수다. 손흥민이 현재 토트넘에서 최고의 선수라는 건 틀림없다. 손흥민이 토트넘에 정착하고 싶어하고, 토트넘에서 행복하다는 사실이 크다. 토트넘은 최근 몇 년 동안 주전 선수들의 이적이 많았다. 유일한 고정 선수가 손흥민이었다. 이런 상태가 계속될 것이다. 손흥민은 환상적인 선수고, 오랫동안 토트넘에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손흥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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