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하차감 100%’ 시선강탈 제대로 한다는 독특한 자동차 도어 3종은?

뉴오토포스트 조회수  

개폐를 하는 방식이
정말 독특한 자동차 도어들
유명 디자인과 그 특징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차량은 도어가 당기는 방식으로 열린다.
그러나 일부 차량의 경우 차체 디자인과 형태에 따라 도어가 수직으로 열리거나 옛날 마차의 도어처럼 경첩이 반대로 되어 열리는 차들이 있다. 이러한 자동차 도어 의 경우 평상시 도로에서 보기 어려운 형태이지만 주로 고가의 스포츠카나 쇼퍼드리븐 차량에서 흔히 볼 수 모습이다.

독특한 디자인의 자동차 도어.
이는 독특한만큼 일반 차량과는 다르게 장단점이 확연히 나타난다.
이번 시간에는 특색이 넘치는 자동차 도어를 주로 사용하는 완성차 업체는 어디인지, 이러한 도어를 사용한 유명 모델과 그에 뒤에 얽힌 이야기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갈매기 날개 모양 걸윙 도어
레이싱카로 개발된 벤츠 300SL

레이싱에서 혹독한 주행 환경을 이겨내기 위한 튼튼한 차체를 만들기 원했던 벤츠.
이들은 특수한 프레임을 적용하여 갈매기의 날개 모양으로 열리는 방식의 ‘걸윙 도어’를 개발했다. 천장에 장착된 문이 위쪽으로 열리기 때문에 키가 큰 사람도 차에 타고 내리기 편한 장점이 있다. 반면 교통사고로 인해 차량이 전복되면 차 문을 열 수 없어 위험도가 굉장히 높다.

해당 디자인은 출시 당시에는 보기 어려운 모양새로 사람들에게 크게 환영받지 못했다. 그러나 걸윙 도어가 주는 독특한 아우라는 어느덧 벤츠 300SL이 역사적인 차량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큰 일조를 했다. 벤츠가 최초로 사용한 디자인이지만 이후에도 많은 제조사들이 걸윙 도어를 적용하는 모습을 따르고 있다.



가위 날을 닮은 모양
시저도어 맛집 람보르기니

일반적인 차량에선 보기 어려운 또 한 가지 도어.
바로 가위 날이 작동하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붙은 ‘시저 도어’이다. 경첩이 비스듬하게 달려 있어 위쪽으로 회전하면서 열리는데 걸윙 도어와 비슷하지만, 다른 특색을 띈다. 하지만 걸윙 도어와 마찬가지로 일상 속에서 쉽게 볼 수 없는데, 고급 스포츠카나 슈퍼카에 주로 적용되기 때문이다.

람보르기니가 시저 도어로 가장 유명한 모델이 많은데, 낮은 차체와 잘 어우러져 보는 문이 열리는 모습을 보는 사람마다 칭찬 일색이다. 다만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할 수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은 앞서 말한 걸윙도어와도 비슷하다.



귀빈 모시는 의전 차량
롤스로이스의 코치도어

다음은 우리가 그나마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독특한 차 문의 형태 중 하나로, 마차 뒷좌석 문이 열리는 것과 흡사한 방식으로 작동하는 ‘코치 도어’이다. 오래전부터 귀빈을 모시고 운전기사가 문을 열어주기 유리한 방식으로 설계된 코치 도어는 목적과 용도가 뚜렷하다. 문을 열면서 동선이 겹치지 않고, 자연스레 차 문이 엄폐물로 작용하기 때문에 경호, 의전용으로 용이하다.

B필러가 생략된 코치 도어의 경우 개방감이 엄청나다.
반면 차체 안정성이 생각보다 떨어지고, 충격에도 약하다는 평이 대다수이다.
코치 도어로 유명한 브랜드는 역시 롤스로이스이고, 대부분의 차량이 전부 코치도어 형식이다. 미국의 고급 세단 링컨 컨티넨탈도 코치 도어를 적용한 사례가 있다. 독특한 디자인과 기술로 우리 머릿속에 강한 인상을 주는 다양한 문을 가진 차량을 알아봤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뉴오토포스트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차·테크] 랭킹 뉴스

  • 박세리의 ‘장보기 전용’ 슈퍼카에 모두 ‘깜짝’
  • 아우디 코리아,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사전 계약 실시
  • [리뷰] 서브컬쳐 감성은 합격점…기대와 과제가 공존하는 ‘리메멘토 – 하얀그림자’ CBT 후기
  • “오늘은 람보르기니, 내일은 벤츠” … ‘슈퍼카 마니아’ 스타의 일상
  • 소비자 불만 폭주? “나만 불편한 게 아니었네”…현대차 결국 손본다
  • “이혼 후 만족도 100%” … 두 아이 엄마 황정음의 럭셔리 SUV

[차·테크] 공감 뉴스

  • 더 완벽한 퍼포먼스를 위한 맥라렌의 의지 - 맥라렌 750S 스파이더[별별시승]
  • AMD ‘2세대 버설 프리미엄’ 공개… “차세대 가속기 위한 CXL 3.1지원”
  • 차에 환장한 아빠들? “그냥 지나칠 수 없다”…5천만 원대 SUV, 새롭게 등장
  • AI 영상처리로 위험 예방하는 ‘클레버러스’[서울AI허브 2025]
  • 수험생 잡자...통신3사, ‘수능 마케팅’ 분주
  • [게임브리핑]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아이스 판타지’ 테마 모드 업데이트 외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골라 먹는 재미를 더해는 어묵 맛집 BEST5
  • 구수한 매력에서 헤어나올 수 없는 청국장 맛집 BEST5
  • 입안 가득 퍼지는 고기 본연의 기분 좋은 육향, 생갈비 맛집 BEST5
  • 11월부터 꼭 먹으러 가야하는 대방어 맛집 BEST5
  • 모델에서 주연까지…송재림, 연기·예능·뮤지컬 등 ‘만능 엔터테이너’
  • 이승기, 삭발까지 감행하며 열정 쏟은 ‘대가족’은
  • ‘해품달’ ‘우씨왕후’ 배우 송재림 사망…향년 39세
  • [리뷰: 포테이토 지수 76%] ‘딜리버리’의 도발, 코미디와 드라마의 아슬아슬한 줄타기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4분 44초짜리 영화가 영화관에서 개봉했다: 그럼 푯값은 과연 얼마일까?

    연예 

  • 2
    고영표, 프리미어12 대만전 선발 출격...린여우민과 맞대결

    연예 

  • 3
    사사키 로키의 '다저스 이적'에 미국 전문지가 반대 의견 표명...그 배경은?

    스포츠 

  • 4
    SK, 워니의 42점 활약으로 DB 제압…4연승 단독 선두!

    스포츠 

  • 5
    100마일 던지는 배지환 팀 동료 '콧수염 에이스', 1점대 ERA+두 자릿수 승리→신인상+사이영상 최종후보 선정

    스포츠 

[차·테크] 인기 뉴스

  • 박세리의 ‘장보기 전용’ 슈퍼카에 모두 ‘깜짝’
  • 아우디 코리아,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사전 계약 실시
  • [리뷰] 서브컬쳐 감성은 합격점…기대와 과제가 공존하는 ‘리메멘토 – 하얀그림자’ CBT 후기
  • “오늘은 람보르기니, 내일은 벤츠” … ‘슈퍼카 마니아’ 스타의 일상
  • 소비자 불만 폭주? “나만 불편한 게 아니었네”…현대차 결국 손본다
  • “이혼 후 만족도 100%” … 두 아이 엄마 황정음의 럭셔리 SUV

지금 뜨는 뉴스

  • 1
    '충격' 경질된 지 한 달도 안됐는데...텐 하흐, 로마 차기 사령탑 후보로 '급부상'→재취업 기회 잡을까?

    스포츠 

  • 2
    "한국 선발 알려주면 대만 선발 알려줄게" 공개하니 '쌩~'…끝까지 공개 안 하더니 예상 대로네? [MD타이베이]

    스포츠 

  • 3
    “10배!” 윤세아가 힘들때 300만원 빌려준 매니저에 플렉스한 건 완전 화끈하다

    연예 

  • 4
    대만야구협회 직원 딸, 훈련장 활보…프리미어12 운영 엉망

    스포츠 

  • 5
    법원, 피겨 이해인 징계 효력 정지…선수 자격 일시 회복

    스포츠 

[차·테크] 추천 뉴스

  • 더 완벽한 퍼포먼스를 위한 맥라렌의 의지 - 맥라렌 750S 스파이더[별별시승]
  • AMD ‘2세대 버설 프리미엄’ 공개… “차세대 가속기 위한 CXL 3.1지원”
  • 차에 환장한 아빠들? “그냥 지나칠 수 없다”…5천만 원대 SUV, 새롭게 등장
  • AI 영상처리로 위험 예방하는 ‘클레버러스’[서울AI허브 2025]
  • 수험생 잡자...통신3사, ‘수능 마케팅’ 분주
  • [게임브리핑]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아이스 판타지’ 테마 모드 업데이트 외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골라 먹는 재미를 더해는 어묵 맛집 BEST5
  • 구수한 매력에서 헤어나올 수 없는 청국장 맛집 BEST5
  • 입안 가득 퍼지는 고기 본연의 기분 좋은 육향, 생갈비 맛집 BEST5
  • 11월부터 꼭 먹으러 가야하는 대방어 맛집 BEST5
  • 모델에서 주연까지…송재림, 연기·예능·뮤지컬 등 ‘만능 엔터테이너’
  • 이승기, 삭발까지 감행하며 열정 쏟은 ‘대가족’은
  • ‘해품달’ ‘우씨왕후’ 배우 송재림 사망…향년 39세
  • [리뷰: 포테이토 지수 76%] ‘딜리버리’의 도발, 코미디와 드라마의 아슬아슬한 줄타기

추천 뉴스

  • 1
    4분 44초짜리 영화가 영화관에서 개봉했다: 그럼 푯값은 과연 얼마일까?

    연예 

  • 2
    고영표, 프리미어12 대만전 선발 출격...린여우민과 맞대결

    연예 

  • 3
    사사키 로키의 '다저스 이적'에 미국 전문지가 반대 의견 표명...그 배경은?

    스포츠 

  • 4
    SK, 워니의 42점 활약으로 DB 제압…4연승 단독 선두!

    스포츠 

  • 5
    100마일 던지는 배지환 팀 동료 '콧수염 에이스', 1점대 ERA+두 자릿수 승리→신인상+사이영상 최종후보 선정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충격' 경질된 지 한 달도 안됐는데...텐 하흐, 로마 차기 사령탑 후보로 '급부상'→재취업 기회 잡을까?

    스포츠 

  • 2
    "한국 선발 알려주면 대만 선발 알려줄게" 공개하니 '쌩~'…끝까지 공개 안 하더니 예상 대로네? [MD타이베이]

    스포츠 

  • 3
    “10배!” 윤세아가 힘들때 300만원 빌려준 매니저에 플렉스한 건 완전 화끈하다

    연예 

  • 4
    대만야구협회 직원 딸, 훈련장 활보…프리미어12 운영 엉망

    스포츠 

  • 5
    법원, 피겨 이해인 징계 효력 정지…선수 자격 일시 회복

    스포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