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고성능 디비전
마그마, GV60에 적용해
오렌지색 실물에 ‘눈길’
2024 뉴욕 오토쇼를 시작하기 앞서, 현대차그룹 제네시스가 새로운 퍼포먼스 차량 마그마(Magma)를 공개했다. 마그마는 GV60을 기반으로 하는 오렌지색 차량으로, 지난해 하반기 공개된 후 중동에서만 판매되고 있는 GV80 쿠페 콘셉트카를 떠올리게 한다.
마그마는 향후 전 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비비드한 오렌지 컬러의 페인트 외에도 더 넓은 펜더 플레어, 배터리와 파워 트레인을 효율적으로 냉각하기 위한 큰 그릴과 통풍구를 특징으로 한다. 심지어 바퀴조차도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되었다고 한다.
더욱 강력한 출력을 위해서
더 낮고 넓게 설계될 예정
GV60 마그마 콘셉트카는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현재 양산을 앞두고 있다고 한다.
해당 차량은 출력이 강력히 증가하도록 차체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조금 더 낮고 넓게 개발될 것이라고 한다. 또한, 배터리, 브레이크, 모터 등을 식히도록 더 넓게 설계된 공기 흡입구가 있는 프론트 페시아를 장착할 예정이다.
페시아의 윗부분에는 3개의 구멍이 뚫려 있어 냉각이 가능하며,
에어 커튼은 바람을 통해 냉각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마그마 콘셉트카에는 더 큰 펜더가 추가될 예정이며, 브레이크를 식히고 효율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통합 에어로 디스크가 있는 21인치 휠을 사용할 예정이다.
오렌지 콘트라스트 스티치는
내부 가죽 인테리어의 특징
차량의 루프 핀은 GV60의 리어 윙에 공기를 전달하여 다운 포스를 향상시켰고,
이를 통해 공기역학적 기능이 더 강화되었다. 내부의 가죽 인테리어는 오렌지 콘트라스트 스티치가 박혀있고, 차체와 동일한 색상이 시트 등받이에 사용되어 말 그대로 뜨거운 ‘마그마’를 연상케했다.
현대차의 디자인 부사장 루 동커볼케(Luc Donckerwolke)는 ‘제네시스의 마그마 콘셉트카는 고성능 차량을 새롭게 해석한 자동차로, 성능과 럭셔리 사이의 경계를 지울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또한, ‘제네시스만의 독창적인 모델을 개발한다는 궁극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스포티한 드라이빙의 짜릿함과
여유로운 주행의 편안함 선사
덧붙여 루크 동커볼케는 ‘제네시스는 기술적, 미적 요소를 신중하게 고려하여 실험적인 개념의 차량을 계속 공개할 것이다’. ‘속도와 성능도 중요하지만, 제네시스 마그마 콘셉트카는 기대한 것 이상을 보여주며, 스포티한 드라이빙의 짜릿함과 여유로운 주행의 편안함을 선사하는 것도 중요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소비자들이 GV60 마그마 콘셉트카의 양산형 모델을 언제 만날 수 있냐는 기자들의 물음에 루크 동커볼케는 조만간 출시될 것이라고만 말했고, 출시 일정을 상세히 설명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GV60 마그마 콘셉트카와 G80 마그마 스페셜, 그리고 최근 공개된 네오룬 콘셉트는 오는 3월 29일부터 시작되는 2024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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