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IMM PE, 동사 매각 추진
유라테크,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국회 세종시로 완전 이전 추진 언급 속 세종시 본사 부각
토비스(051360), 본업 및 신사업 성장 기대감 등에 상승
[인포스탁데일리=임재문 기자]
◇ 솔루스첨단소재(336370), 북미 GPU 기업 신제품 인공지능(AI) 가속기에 자사 하이엔드 동박 탑재 승인 소식에 급등
전일 솔루스첨단소재가 북미 그래픽처리장치(GPU) 기업의 신제품 인공지능(AI) 가속기에 자사 하이엔드 동박을 탑재하기 위한 첫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동사는 그간 유수의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고성능 다층 인쇄회로기판용 동박을 공급해왔으나 북미 GPU 기업에 동박 공급 승인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이번 승인은 동사가 제조하는 고성능 다층 인쇄회로기판용 동박이 글로벌 빅테크 기업으로부터 품질을 인정받고 공급이 확정됐다는 데 의미가 있으며, 글로벌 빅테크 기업은 통상 공급처와 장기간 협력관계를 맺기 때문에 동사가 중장기적인 먹거리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하이브(352820), 유니버설 뮤직 그룹과 음반·음원 글로벌 독점 유통 계약 체결 소식 등에 강세
하이브는 언론을 통해 세계 최대 음악 기업 유니버설 뮤직 그룹과 음반·음원 글로벌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니버설 뮤직 그룹은 향후 10년간 동사 산하 레이블이 출시하는 피지컬 음반과 디지털 음원을 글로벌 시장에 독점 유통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방시혁 동사 의장은 “음악 산업에서 가장 상징적인 기업인 유니버설 뮤직 그룹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무궁무진한 성장 잠재력을 확보했다”며, “서로의 헌신을 전제로 체결된 이번 파트너십은 아티스트와 팬, 그리고 음악 산업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을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뉴진스 컴백 기대감도 부각되는 모습이다. 팬 소통 앱 포닝(Phoning)에 따르면, 뉴진스가 5월24일과 6월21일에 각각 한국과 일본에서 더블 싱글을 발매하고, 6월26~27일에는 일본 도쿄돔에서 팬미팅을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 하나투어(039130), IMM PE, 동사 매각 추진 소식에 급락
투자은행(IB)에 따르면, IMM PE가 주요 투자은행(IB)을 대상으로 동사의 매각 주관사 선정 절차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각 대상은 IMM PE가 특수목적회사(SPC)인 하모니아1호를 통해 보유 중인 동사 지분 16.68%와 창업자인 박상환 동사 회장(6.53%)과 공동창업자인 권희석 부회장(4.48%) 등 특수관계인 보유지분을 합한 총 27.78%라고 알려졌다.
경영권 프리미엄을 반영하면 IMM PE 보유 지분 가격으로 2,000억원 중반~3,000억원이 책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국내 OTA인 야놀자와 호텔스닷컴, 부킹닷컴, 트립닷컴 등 글로벌 OTA 등 연관 업체들이 인수에 적극적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유라테크(048430),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국회 세종시로 완전 이전 추진 언급 속 세종시 본사 부각에 급등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고, 국회의사당을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시민들께 돌려드리고, 여의도와 그 주변 등 서울의 개발 제한을 풀어서 서울의 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가 약속드리는 국회의 완전한 세종 이전은 전부 다 세종으로 이전하자는 것으로 이미 세종에 부지는 준비돼 있고, 공사도 예정돼 있다”며, “완전한 국회의 세종 이전은 행정 비효율의 해소, 국가균형발전 촉진,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고 세종시를 미국의 워싱턴 DC처럼 진정한 정치 행정의 수도로 완성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같은 소식 속 세종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동사가 시장에서 부각됐다.
◇ 토비스(051360), 본업 및 신사업 성장 기대감 등에 상승
DS투자증권은 토비스에 대해 올해 서천 전장 디스플레이 공장이 온기로 반영됨에 따라 전장 디스플레이 사업부 중심의 큰 폭의 실적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24년 실적은 매출액 6,368억원(+42.3% YoY), 영업이익 503억원(+96.1%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차량 내에서 디스플레이가 적용되는 부분은 증가하고 있고 기존 디스플레이도 대형화되는 추세에 있다며, 동사의 모듈이 적용된 완성차 모델도 증가하는 추세이며 24년은 이 추세를 실적으로 보여줄 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업부별로는 산업용 모니터(카지노 디스플레이) 사업부는 유럽 및 동남아 비중 확대로 24년에도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매출액 2,729억원(+9.3% YoY)이 전망되며, 전장 디스플레이 사업부는 매출액 3,287억원(+87.5%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LG전자의 북미 수출용 충전 인프라에 글로쿼드텍의 제품이 탑재되고 있고 적용 대상 확대를 위한 영업도 진행 중에 있어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글로쿼드텍 등 자회사는 24년 352억원(+ 57.3% YoY)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임재문 기자 losthell@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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