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꿈을 꾸고 있다. 이 선수를 영입하겠다는 꿈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토록 간절함을 드러낸 선수는 드물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가장 원하는 영입, 도대체 누구일까.
주인공은 24세 첼시 미드필더 코너 갤러거다. 그는 첼시 성공이다. 첼시 유스를 거쳐 2019년 1군에 올라섰다.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이기도 한다. 갤러거는 꾸준히 토트넘과 연결됐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토트넘 이적설이 돌았다. 하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토트넘은 관심을 표했으나, 첼시가 거절했다. 첼시는 리그 라이벌 토트넘에 성골을 팔기 싫었던 것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포기지 않겠다는 의지다.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6000만 파운드(1014억원)의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영국의 ‘Tbrfootball’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꿈의 사인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오는 여름에 꿈의 계약을 성사시키고 싶어 한다. 포스테코글루의 예리한 안목이 지정한 선수, 갤러거다”고 보도했다.
이어 ”포스테코글루는 지난 여름 제임스 매디슨, 미키 판 더 펜, 굴리엘모 비카리오 등을 영입했고, 이들은 즉각적인 영향력을 행사했다. 포스테코글루는 오는 여름 다시 한 번 지원군을 찾고 있다. 갤러거는 토트넘과 밀접하게 연관된 이름이다. 첼시는 갤러거를 적극적으로 팔려고 노력하고 있다. 포스테코글루가 원한다”고 덧붙였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 역시 ”소식통에 따르면 첼시가 오는 여름 갤러가 매각을 시도하고 있다. 첼시는 첼시 아카데미를 팔아 수익을 챙길 것이다. 갤러거는 포스테코글루의 꿈의 사인이다. 토트넘은 갤러거와 오랫동안 연결됐고, 지난 1월에도 추진을 했다. 그 움직임은 실현되지 않았지만, 포스테코글루는 여름에 첼시 스타를 노릴 것이다. 포스테코글루는 갤러거를 꿈의 계약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코너 갤러거,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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