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세계적으로 A매치가 진행되고 있다. 세계 축구 팬들은 클럽 축구를 잠시 쉬고 국가대표팀의 경기를 마음껏 즐기고 있다.
그렇자면 세계 축구 대표팀 중 가장 가치가 높은 대표팀은 어디일까. 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그 순위를 공개했다. 세계에서 가장 가치고 높은 국가대표팀 ’TOP 30’이다.
아쉽게도 한국 대표팀은 30위 안에 들지 못했다. 토트넘의 손흥민,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 등 유럽파 스타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들 3명으로는 역부족이다. 특히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아시아 역대 최고 몸값을 기록했지만, 30위 내 진출에 실패했다.
30위 안에 든 유일한 아시아 국가는 일본이다. 일본은 1억 9266만 파운드(3254억원)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분석됐다. 일본은 29위에 랭크됐다. 일본 대표팀은 손흥민, 김민재와 같은 아시아 슈퍼스타는 없지만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토미야스 타케히로(아스널), 엔도 와타루(리버풀) 등 한국 보다 월등한 유럽파 숫자를 보유하고 있다.
TOP 10을 보면 역시나 유럽 세상이다. 10개 팀 중 유럽이 무려 8팀이 이름을 올렸다. 나머지 2팀은 남미의 양대 산맥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였다.
10위 벨기에 4억 6188만 파운드(7808억원), 9위 독일 5억 4136만 파운드(9151억원), 8위 네덜란드 5억 4912만 파운드(9283억원), 7위 아르헨티나 6억 2153만 파운드(1조 506억원), 6위 이탈리아 6억 5256만 파운드(1조 1031억원), 5위 스페인 7억 7238만 파운드(1조 3057억원), 4위 브라질 7억 9919만 파운드(1조 3508억원), 3위 포르투갈 8억 9000만 파운드(1조 5043억원), 2위 프랑스 10억 5000만 파운드(1조 7748억원)로 드러났다.
1위는 독보적이다. 유일하게 2조원을 돌파한 국가다. 바로 축구 종가 잉글랜드다.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데클란 라이스(아스널),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슈퍼스타 군단이다. 잉글랜드 선수단 가치는 12억 2000만 파운드(2조 624억원)로 집계됐다.
◇세계 축구 대표팀 가치 TOP 30
30위 콜롬비아 1억 8223만 파운드(3078억원)
29위 일본 1억 9266만 파운드(3254억원)
28위 폴란드 1억 9672만 파운드(3323억원)
27위 세르비아 1억 9772만 파운드(3340억원)
26위 스위스 1억 9801만 파운드(3344억원)
25위 에콰도르 2억 348만 파운드(3438억원)
24위 알제리 2억 1081만 파운드(3562억원)
23위 오스트리아 2억 2603만 파운드(3819억원)
22위 크로아티아 2억 3982만 파운드(4052억원)
21위 세네갈 2억 4646만 파운드(4165억원)
20위 터키 2억 6417만 파운드(4464억원)
19위 미국 2억 6852만 파운드(4538억원)
18위 코트디부아르 2억 6859만 파운드(4539억원)
17위 모로코 2억 7706만 파운드(4682억원)
16위 나이지리아 2억 9611만 파운드(5004억원)
15위 스웨덴 2억 9928만 파운드(5058억원)
14위 우크라이나 3억 559만 파운드(5164억원)
13위 덴마크 3억 2025만 파운드(5412억원)
12위 우루과이 3억 5188만 파운드(5947억원)
11위 노르웨이 4억 878만 파운드(6908억원)
10위 벨기에 4억 6188만 파운드(7808억원)
9위 독일 5억 4136만 파운드(9151억원)
8위 네덜란드 5억 4912만 파운드(9283억원)
7위 아르헨티나 6억 2153만 파운드(1조 506억원)
6위 이탈리아 6억 5256만 파운드(1조 1031억원)
5위 스페인 7억 7238만 파운드(1조 3057억원)
4위 브라질 7억 9919만 파운드(1조 3508억원)
3위 포르투갈 8억 9000만 파운드(1조 5043억원)
2위 프랑스 10억 5000만 파운드(1조 7748억원)
1위 잉글랜드 12억 2000만 파운드(2조 624억원)
[한국 대표팀, 잉글랜드 대표팀, 킬리안 음바페.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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