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이용객 점점 증가
젊은 세대 카셰어링 활용 多
기본적인 요소들 꼭 지켜야 한다
날이 따뜻해지면서 자동차를 이용해 여행을 떠나거나 간단히 드라이브하러 다니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다. 다만 요즘은 자차를 이용하는 사람보다 렌터카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특히 젊은 세대가 카셰어링 서비스 사용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차를 빌려 어딘가로 떠난다는 즐거움 때문에 주행 전 미처 확인하지 못하는 것들이 존재하기도 하는데, 생각보다 기본적이고 평범하지만 이를 간과하고 주행을 이어가다가는 큰 사고로도 이어질 수도 있는 것들이 있다.
렌터카 출발하기 전
차량 사진 꼭 남겨놔야
차를 빌리고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차량의 모든 부분을 살피는 것이다.
특히 외관상 문제가 있는지부터 확인해야 하는데, 탑승 전 차에 있는
흠집이나 스크레치를 확인해야 하고, 꼭 사진으로 남겨 놓는 습관이 필요하다.
본인이 차량에 흠집을 내지 않았지만 뒤늦게 발견되어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차량은 반납 후 관리가 잘되고 있는 편이지만, 업체도 뒤늦게 흠집을 발견하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에 주의해서 나쁠 것은 없다.
여러 사람의 손 거쳐
낯선 차량 적응 필요하다
아무래도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쳐 간 차이기도 하고 주행거리가 많지 않은 차량이 많기 때문에,
차가 제대로 길들지 않았을 확률이 높다. 브레이크나 액셀 페달을 밟을 때도 차이를 느낄 수 있으며,
본격적으로 주행하기 전에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아울러 다양한 차를 종류 별로 운전해 본 사람은 많지 않기 때문에, 평소 운전하던 차와 다른 모델을 운전하게 되면 차의 기본적인 기능이나 중요한 버튼들의 위치를 파악해 놓는 것도 중요하다. 요즘 신차들은 기어변속기도 다양하기 때문에 특히 기어 변속 시에도 적응과 주의가 필요하다.
운전 미숙자는 혼유사고도
책임감 가지고 도로 주행 필요해
면허를 따고 얼마 되지 않아 렌트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차의 연료가 경유인지 휘발유인지 구분하기 어려워하는 사람들도 있다. 차의 사용을 마치고 반납 전 주유를 하는데 잘못된 연료를 주유하여 큰 사고로 이어지기도 하는데, 혼유 사고는 차의 엔진이 완전히 망가져 어마어마한 수리비를 배상해야 할 수 있기 때문에 정말 주의해야 하는 부분 중 하나이다.
기본적인 사항들이 많이 언급되었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역시 본인 스스로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차를 빌려 타는 것이다. 렌터카는 자차가 아니니까 아무렇게나 타도 된다는 무책임한 운전자들도 뉴스나 사건사고에 종종 보이는데, 지금보다 더욱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받고, 도로 주행 환경도 개선되기 위해서는 이용자 본인이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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