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김혜빈 기자] 2024년 첫 천만 영화 타이틀을 거머쥔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파묘’가 개봉 5주차 주말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 3월 25일 오전 12시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10,208,952명을 달성해 역사에 남을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이 영화는 뛰어난 몰입감과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로 최고의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로 평가받고 있다. 호평과 입소문, N차 관람 열풍 등 영화를 향한 열기가 시간이 갈수록 더욱 뜨거워지는 가운데, 최종 스코어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3월 23일 토요일, ‘파묘’팀의 5주차 흥행 감사 무대인사가 공개되어 큰 관심을 모았다. 장재현 감독을 비롯해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김재철, 김병오, 김지안, 김태준, 정윤하, 김선영까지 최다 인원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천만 관객 달성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제작한 현수막과 함께 단체 포토타임을 가지는 등 색다른 이벤트를 진행했다.
최민식은 “관객 여러분들께서 바로 ‘파묘’의 주인공이다”라며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고은, 유해진, 김재철, 김병오, 김지안, 김태준, 정윤하, 김선영 등 출연진 모두가 관객들의 사랑과 지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장재현 감독 또한 “‘파묘’를 사랑해 준 많은 팬과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을 향해 진심 어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인 ‘파묘’는 관객들의 지속적인 사랑 속에 흥행 독주를 이어 나가고 있다.
문화뉴스 / 김혜빈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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