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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령탑 없지만 순항! U-23 축구 대표팀, 개최국 꺾고 정상까지 한 걸음

MHN스포츠 조회수  

사우디아라비아를 꺾은 U-23 한국 축구 대표팀, WAFF 
사우디아라비아를 꺾은 U-23 한국 축구 대표팀, WAFF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우승컵을 위한 정상 싸움을 눈 앞에 뒀다. 

24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알 무바라즈 알 파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한국이 개최국인 사우디아라비아를 1-0으로 잡고 결승에 올랐다. 

지난 18일부터 열린 이번 대회에는 한국, 호주, 이집트,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태국, 아랍에미리트까지 총 8개국이 나섰다. 이 대회는 오는 4월 15일부터 카타르에서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겸해 열리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의 전초전 성격을 띠고있다. 

기존 황선홍 감독이 이끌던 U-23 대표팀은 최근 황 감독이 사령탑 공백이 생긴 성인 대표팀의 임시 감독으로 나서며 명재용 수석코치의 지휘 아래 이번 대회를 치르고 있다. 

결승골을 넣은 U-23 축구 대표팀 배준호와 엄지성 등이 기뻐한다, WAFF
결승골을 넣은 U-23 축구 대표팀 배준호와 엄지성 등이 기뻐한다, WAFF

한국은 전반 23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홍시후(인천)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빗나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8분에는 사우디에 프리킥을 내줬지만 백종범의 수비로 위기를 넘겼다. 

여기에 전반 41분에는 드디어 엄지성의 선제골이 터져나오며 기세를 휘어잡았다.

사우디의 반격이 거셌지만 한국은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후반에도 치열한 경합이 이어졌다. 후반 15분에는 홍시후에게 사우디 선수가 떠밀려 넘어지자 양 팀 선수들 사이에 잠시 언쟁이 일어나기도 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꺾은 U-23 한국 축구 대표팀, WAFF 
사우디아라비아를 꺾은 U-23 한국 축구 대표팀, WAFF 

한국은 후반 28분 안재준(부천)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호주는 이집트와 1-1 무승부를 기록한 뒤 승부차기로 이기고 결승 무대에 발을 올렸다. 한국은 오는 27일 오전 5시에 호주와 결승을 치른다.

사진= WAFF

MHN스포츠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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