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먼저 산 차주들 어쩌나.. 현대차 싼타페, 무려 ‘이 모델’까지 포착됐죠

뉴오토포스트 조회수  

싼타페 PHEV 모델 출시 임박
테스트카 주행 모습까지 포착
2세대 PHEV 시스템으로 변화

싼타페-PHEV
현대차 싼타페 PHEV 모델 테스트카 / 사진 출처 = 네이버 블로그 ‘이든 카스패치’

싼타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출시가 다가왔다. 최근 싼타페 PHEV 모델의 테스트카 주행 모습이 포착되면서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미 미국에서는 4세대 PHEV 모델이 나왔지만, 국내에서는 출시되지 않고 있었다.

국내 시장에서 수익성이 부족하다는 이유에서였는데, 정부의 친환경 혜택을 받는 전기차와 가격적인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높은 가격에 비해 전기 모드의 주행거리는 부족해 실용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도 많았다.

싼타페-PHEV
사진 출처 = 네이버 블로그 ‘이든 카스패치’
싼타페-PHEV

EV 모드 주행 거리 2배 늘어나
최대 100km까지 주행 예상돼

최근 현대차와 기아가 판매 전략을 바꾼 이유는 2세대 PHEV 시스템의 개발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기존 출시된 미국형 싼타페 PHEV 모델을 살펴보면 1.6 터보 하이브리드를 기반으로 합산 총출력 261마력을 발휘한다. 배터리는 13.8kWh 용량으로 순수 전기 모드로 50km를 주행한다.

이번에 적용될 2세대 PHEV는 무려 2배에 달하는 100km를 주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 모드만으로도 생활권 거리의 주행은 가능한 셈이다. 실질적인 연비 개선의 효과도 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대차 측은 XM5, 그랜저, 쏘렌토에서부터 먼저 2세대 PHEV를 적용할 방침이다.

싼타페-PHEV-4
사진 출처 = 네이버 블로그 ‘이든 카스패치’

시장 경쟁력 갖출 수 있을까
전기차 수요 줄어들고 있어

전기차의 수요가 이전 같지 않다는 점도 주목해 볼만 하다. 매년 전기차 보조금은 감소하고 있는 데다가 충전 시설에 대한 불만도 만만치 않다. 이전만큼의 강점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하이브리드로 쏠리는 등 국내 자동차 시장의 변화가 찾아왔다.

지난해 국내 전기차 시장의 전체 판매량은 16만 2천 대로 전년 대비 2천 대 줄어들었다. 아직 전기차는 시기상조라는 의견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전기차 입지가 줄어든 만큼 PHEV 모델로 다시금 승부하겠다는 전략이 가능성이 없지만은 않은 이유다. 그러나 여전히 국내 소비자들의 회의적인 시선은 남아있다. 가격적인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사진 출처 = 네이버 블로그 ‘이든 카스패치’

비싼 가격이 판매 걸림돌 되나
미국 시장 가격은 5,636만 원

싼타페 PHEV 모델의 북미 시장 가격은 42,410달러(약 5,636만 원)부터 시작하고 있다. 개선된 PHEV 시스템이 적용된 만큼 국내 시장의 출시와 함께 가격 인상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기본 모델의 시작 가격보다 2천만 원 이상 비싼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주행 환경만 맞다면 충분히 구매할 메리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와 비교할 수는 없지만, 기존보다 전기 모드 주행거리도 100km로 대폭 늘어나면서 새롭게 수요층을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새롭게 출시될 싼타페 PHEV 모델이 국내 자동차 시장에 어떤 흐름의 변화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뉴오토포스트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차·테크] 랭킹 뉴스

  •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1천만 원대’의 역대급 가성비라는 오프로드 SUV 등장.. 토레스랑 닮았는데?
  • 세계적 사랑 받았는데…”줄줄이 사라진다” 우려가 현실로
  • '리니지2M' 5주년 업데이트 상세 소개...신규 종족 '카마엘' 등장
  • [토픽]해외게임통신 494호, "올해 최고의 게임은? TGA GOTY 후보 공개"
  • 펄어비스 '붉은사막', 지스타 2024서 호평받으며 흥행성 입증

[차·테크] 공감 뉴스

  • 한국 남자들 로망인 車 “드디어 나온다”… G바겐과 정면승부?
  • 펄어비스 '붉은사막', 지스타 2024서 호평받으며 흥행성 입증
  • 재규어 새 로고 본 머스크 "자동차 파는 거 맞나?"
  • 메이플X귀멸...튀는 컬래버 게임 3종 소식
  • [인터뷰] ‘다시 부활시킨 시어도어 레이싱의 가치’ - 시어도어 레이싱 테디 입 Jr. 대표
  • ‘세계 최초’로 공개된 기아의 고성능 전기 SUV.. “기다린 보람이 있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눈으로 한 번 먹고, 입으로 두 번 먹는 브런치 맛집 BEST5
  • 담백한 국물과 쫄깃한 살코기,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닭곰탕 맛집 BEST5
  • 푹- 끓여내어 야들야들한 건더기와 얼큰한 국물의 만남, 육개장 맛집 BEST5
  • 한식에 술만 있다면 무한으로 마실 수 있는 술꾼이 인정한 한식주점 5곳
  • ‘위키드’ 보고 나니, 더 생각나는 뮤지컬 영화 BEST 5
  • [위클리 포토] 여배우들의 하트 대결 ‘웜 미녀’ VS ‘쿨 미녀’
  • [인터뷰] ‘미망’ 하성국·이명하의 ‘작은 바람’
  • 이혼 전문 변호사도 놀란 파격적 설정, ‘히든 페이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스타트업 창업자·투자자 "내년에도 어렵다"…취해야 할 대책은

    뉴스 

  • 2
    '장동건♥' 고소영, 400평 럭셔리 별장서 소박한 '티타임'

    연예 

  • 3
    "더 성장하려는 자세가 돼 있다"…삼성으로 간 대표팀 코치의 확신, 국대 클로저 자리 잡은 박영현이 더욱 무서워진다

    스포츠 

  • 4
    지예흐 보내고 손흥민 영입한다…'갈라타사라이, 측면 업그레이드 계획'

    스포츠 

  • 5
    "소토 아니면 캘리포니아 안 갔다" 메츠 못지않게 진심인 양키스, 구체적 금액보단 '진심'을 전달했다

    스포츠 

[차·테크] 인기 뉴스

  •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1천만 원대’의 역대급 가성비라는 오프로드 SUV 등장.. 토레스랑 닮았는데?
  • 세계적 사랑 받았는데…”줄줄이 사라진다” 우려가 현실로
  • '리니지2M' 5주년 업데이트 상세 소개...신규 종족 '카마엘' 등장
  • [토픽]해외게임통신 494호, "올해 최고의 게임은? TGA GOTY 후보 공개"
  • 펄어비스 '붉은사막', 지스타 2024서 호평받으며 흥행성 입증

지금 뜨는 뉴스

  • 1
    '텐트 밖은 유럽' 폼페이 목욕탕까지 방문한 멤버들 "활기찬 도시네" [TV온에어]

    연예 

  • 2
    생후 일주일 신생아 숨져… 경찰 수사 착수

    뉴스 

  • 3
    '포스트 이재명' 논쟁 속 李 궐위시 누가 대안되나…김민석·정청래 주목

    뉴스 

  • 4
    "1634만원에 사는 가성비 SUV"…트랙스 크로스오버 '재고 떨이' 돌입

    뉴스 

  • 5
    아마존(AMZN.O), 내년 EU 반독점 조사 가능성 직면…'자사 브랜드 선호'

    뉴스 

[차·테크] 추천 뉴스

  • 한국 남자들 로망인 車 “드디어 나온다”… G바겐과 정면승부?
  • 펄어비스 '붉은사막', 지스타 2024서 호평받으며 흥행성 입증
  • 재규어 새 로고 본 머스크 "자동차 파는 거 맞나?"
  • 메이플X귀멸...튀는 컬래버 게임 3종 소식
  • [인터뷰] ‘다시 부활시킨 시어도어 레이싱의 가치’ - 시어도어 레이싱 테디 입 Jr. 대표
  • ‘세계 최초’로 공개된 기아의 고성능 전기 SUV.. “기다린 보람이 있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눈으로 한 번 먹고, 입으로 두 번 먹는 브런치 맛집 BEST5
  • 담백한 국물과 쫄깃한 살코기,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닭곰탕 맛집 BEST5
  • 푹- 끓여내어 야들야들한 건더기와 얼큰한 국물의 만남, 육개장 맛집 BEST5
  • 한식에 술만 있다면 무한으로 마실 수 있는 술꾼이 인정한 한식주점 5곳
  • ‘위키드’ 보고 나니, 더 생각나는 뮤지컬 영화 BEST 5
  • [위클리 포토] 여배우들의 하트 대결 ‘웜 미녀’ VS ‘쿨 미녀’
  • [인터뷰] ‘미망’ 하성국·이명하의 ‘작은 바람’
  • 이혼 전문 변호사도 놀란 파격적 설정, ‘히든 페이스’

추천 뉴스

  • 1
    스타트업 창업자·투자자 "내년에도 어렵다"…취해야 할 대책은

    뉴스 

  • 2
    '장동건♥' 고소영, 400평 럭셔리 별장서 소박한 '티타임'

    연예 

  • 3
    "더 성장하려는 자세가 돼 있다"…삼성으로 간 대표팀 코치의 확신, 국대 클로저 자리 잡은 박영현이 더욱 무서워진다

    스포츠 

  • 4
    지예흐 보내고 손흥민 영입한다…'갈라타사라이, 측면 업그레이드 계획'

    스포츠 

  • 5
    "소토 아니면 캘리포니아 안 갔다" 메츠 못지않게 진심인 양키스, 구체적 금액보단 '진심'을 전달했다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텐트 밖은 유럽' 폼페이 목욕탕까지 방문한 멤버들 "활기찬 도시네" [TV온에어]

    연예 

  • 2
    생후 일주일 신생아 숨져… 경찰 수사 착수

    뉴스 

  • 3
    '포스트 이재명' 논쟁 속 李 궐위시 누가 대안되나…김민석·정청래 주목

    뉴스 

  • 4
    "1634만원에 사는 가성비 SUV"…트랙스 크로스오버 '재고 떨이' 돌입

    뉴스 

  • 5
    아마존(AMZN.O), 내년 EU 반독점 조사 가능성 직면…'자사 브랜드 선호'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