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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하락세를 이어가던 서울에서 정당 지지도가 반등했고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세종·충청에서 지지율이 크게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응답률 14.3%)에서 서울 지역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9%, 더불어민주당이 26%였다.
국민의힘은 3월 1주차(5∼7일) 조사에서 서울 정당 지지도 45%를 기록한 뒤 2주차(12∼14일)에서 30%로 하락했지만, 이번 3주차는 다시 9%p(포인트)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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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구·경북(TK) 지지도는 전 주(61%)보다 12%p가 하락한 49%를 기록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의 서울 지지도는 3월 1주차 24%에서 2주차 32%로 올랐다가 3주차 조사에서 6%p 하락해 26%를 기록했다.
대전·세종·충청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직전 조사 대비 17%p 하락한 31%, 민주당이 19%p 오른 43%를 기록했다. 부산·울산·경남에서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보다 5%p 하락한 43%, 광주·전라에서 민주당은 1%p 하락한 47%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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