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은채(38)와 디자이너 김충재(38)의 열애 소식이 알려지며, 그동안 SNS 상에서 보여준 애정 표현들이 이목을 끌고 있다.
21일 정은채의 소속사 프로젝트호수는 “정은채가 김충재 씨와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고 있으며,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친밀한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정은채는 지난해 7월 자신의 SNS에 김충재의 작업실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으며, 최근에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지인과 김충재가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또한 서로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며 애정을 과시해왔다.
흥미로운 점은 두 사람이 과거 언급한 이상형이 서로의 모습과 일치한다는 것이다. 정은채는 2018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묵직하고 한방의 울림이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김충재 역시 2017년 방송에서 “요리를 잘하고 잘 챙겨주는 여자가 좋다“며 이상형을 언급했다.
한편, 이번 열애 보도와 함께 과거 정은채의 불륜 논란이 다시금 화제에 오르며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정은채는 tvN 새 드라마 ‘정년이’에 출연을 앞두고 있으며, 김충재는 방송과 디자인 작업을 병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 두 사람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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