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연기자 클라라가 레깅스 패션을 선보여 화제다.
클라라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 중인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헬스장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있는 클라라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올블랙 레깅스 패션으로 매력적인 몸매를 과시했다. 군살 하나 없는 매끈한 허리선과 볼륨감 넘치는 보디라인이 눈길.
업로드한 시점 또한 주목받고 있다. 이른바 전종서의 레깅스 시구가 화제인 시점에 올렸다는 점에서다. 지난 17일 전종서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A다저스와 키움히어로즈의 메이저리그(MLB) 서울시리즈 연습 경기에서 크롭 유니폼과 레깅스를 입고 시구를 진행했다. 이는 전세계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원조 레깅스 시구로 이름을 알린 클라라의 시구가 재조명되는 중.
클라라는 지난 2013년 어린이날 열린 LG와 두산의 경기에서 크롭 유니폼과 줄무늬 레깅스를 입고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엄청난 화제였는데, 전종서의 레깅스 시구로 재소환돼 다시 한번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고 개인 SNS를 통해 레깅스 입은 현재 모습까지 공개한 것. 이에 네티즌들은 “원조 레깅스 시구자가 돌아왔다”, “전종서 시구가 의식됐나”, “클라라 지금도 운동 진짜 열심히 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클라라는 지난해 5월 개봉한 중국 SF 영화 ‘유랑지구2’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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