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은채(37)와 제품 디자이너 겸 방송인 김충재(37)가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이 지난해 작업실을 오간 ‘럽스타그램’도 재차 주목받고 있다.
정은채는 지난해 7월 인스타그램에 한 작업실에서 배우 정인지에게 줄 선물을 만드는 영상을 올렸다. 그가 방문한 곳은 현재 열애 중인 김충재의 작업실이다.
김충재도 평소 작업하는 과정이 담긴 게시물을 올리며 작업실을 자주 노출했던 만큼 그의 인스타그램에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공간이다.
두 사람이 예술적 감성과 공통된 관심사를 바탕으로 가까워진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이날 두 사람은 열애설이 불거진 직후 소속사 측을 통해 만남을 인정했다.
정은채 소속사 프로젝트호수 관계자는 뉴스1에 “정은채와 김충재가 좋은 감정으로 만나며 서로 알아가는 단계다”라고 말했다. 다만 교제 기간 및 결혼 계획 등에 대해서는 “사적인 부분인 만큼 본인에게 확인하기 어렵다”라고 말을 아꼈다.
같은 날 김충재 소속사 스피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매체에 “두 사람이 긍정적인 감정으로 만남을 갖고 있다”라면서 열애를 인정하면서도 열애 여부 외의 문의에는 “사생활인 만큼 소속사에서는 확인하기 어렵다”라고 답변했다.
배우 정은채는 2010년 영화 ‘초능력자’로 데뷔해 드라마 ‘더킹’ ‘리턴’ ‘루카’ ‘안나’ ‘파친코’. 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등에서 활약했다. 올해 ‘정년이’ 출연을 앞뒀다.
김충재는 2017년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기안84의 후배 미술작가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방송을 쉬고 본업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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