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개막전에 예상치 못한 인물이 등장해 집에서 경기를 시청하던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MLB 정규 시즌 개막전이 열렸다.
이날 경기장에는 오타니 쇼헤이, 무키 베츠, 김하성,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산더르 보하르츠 등 특급 야구 스타들이 등장해 한국 야구 팬들을 설레게 했다.
현역 선수 외에도 한국 야구의 전설들이 곳곳에서 포착됐다. 한국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 샌디에이고 특별고문은 수많은 사람의 함성 속에 등장해 멋진 시구를 펼쳤다.
경기 전에는 KBO리그에서 빅리그로 직행하는 최초의 사례를 만든 류현진이 다저스 더그아웃을 찾기도 했다. 여기에 일본 야구 전설인 마쓰자카 다이스케, 우에하라 고지, 후지카와 규지 등 유명한 투수들도 방문해 MLB 개막전을 즐겼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 보지 못하고 쿠팡플레이를 통해 중계를 보던 사람들은 예상치 못한 연예인의 등장해 깜짝 놀랐다며 온라인에 수많은 글을 남겼다.
바로 꽃 같은 미모와 다부진 몸으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차은우였다. 이날 차은우 외에도 옥택연, 지성과 이보영 부부, 황재균과 티아라 지연 부부, 김경문 전 야구대표팀 감독도 MLB 개막전을 관람했다.
쿠팡플레이 화면에 잡힌 차은우는 음식을 먹으며 경기 분위기에 한껏 집중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접한 ‘에펨코리아’, ‘X’ 네티즌들은 “이쁘네요”, “다행이라고 생각했음..미국에 중계되는데 한국에 저런 사람도 있다는 걸 보여줘야지”, “재밌는 얼굴..ㄷㄷ”, “미쳤네. 이거는 부러움이 아니라 그냥 경외감이 든다”, “순정만화 같네. 눈 진짜 예쁘네”, “와 얼굴 기름 올라오고 뭐 먹다가 입에 뭐 묻었는데도 저 정도네”, “오타니하고 차은우가 한 지붕 밑에서 공존하는 날이 다 오네 ㄷㄷ”, “‘오타니 부인 예쁘다..어 황재균이다 세금 더 내..’ 하고 있다가 ‘어?’ 하고 숟가락 든 채로 정지됨. 차은우 얼굴 공격”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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