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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앤다커’ 에픽스토어 입점…’닥닥 모바일’로 기대감 이어지나

게임와이 조회수  

크래프톤이 이어지는 신작 출시를 통해 매출 동력을 확보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특히 지난 1월 게임물관리위원회에서 심의를 받은 아이언메이스의 ‘다크앤다커(Dark And Darker)’가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입점되며 이에 따른 다크앤다커 모바일에 대한 기대감 역시 올라가고 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 /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크래프톤

2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아이언메이스는 공식 디스코드를 통해 에픽게임즈 스토어 공식 페이지를 열었다고 발표했다. 박승하 아이언메이스 대표는 “게임 품질에 확신이 높아졌고 더 많은 이들에게 선보일 준비 중이다”라며 “첫 번째 단계로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다크앤다크 페이지를 공개한다”라고 말했다.

에픽게임즈스토어에 입점된 다크 앤 다커 
에픽게임즈스토어에 입점된 다크 앤 다커 

‘다크앤다커’는 중세 판타지 배경의 익스트랙션 RPG로, 1인칭 시점의 하드코어 던전 크롤러 게임이다. 16명의 플레이어가 동시에 던전에 진입해 각 클래스의 특징을 살려 장비와 보물을 파밍하고 점차 좁아지는 던전을 탈출하는 것이 목표다. 던전을 탈출하는 과정에서 다른 플레이어와 마주치면 생존을 위해 전투를 벌여야 한다. 작년 2월 진행된 테스트 기간 스팀 동시 접속자 10만 명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 익스트랙션 RPG는 배틀로얄 장르의 ‘생존’과 던전크롤러 장르의 ‘탐험’ 요소를 모두 살린 것이 특징으로 최근 그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다커앤다커 /아이언메이스
다커앤다커 /아이언메이스

이에 따라 크래프톤의 매출 동력 역시 확보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경우 크래프톤이 자체 개발 중이던 ‘프로젝트AB’에 다크앤다커 IP를 접목,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열린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서 공개돼 이용자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8월 다크앤다커의 개발사인 아이언메이스와 다크앤다커 IP의 모바일 게임에 대한 글로벌 라이선스를 독점으로 확보했다.

지스타 다커앤다커 모바일 부스 /게임와이 촬영
지스타 다커앤다커 모바일 부스 /게임와이 촬영

크래프톤은 올해 들어 주가가 급등하는 등 게임업계의 불황 속에서도 눈에 띄는 약진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신작 타이틀을 대거 출시할 계획이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포함한 주요 신작 라인업 5종을 준비하고 있다. 인조이·블랙버짓은 연내 얼리액세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딩컴 모빌은 오리지널 게임에서 증명된 IP를 모바일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라이브 서비스 모델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다. 서브노티카2는 언노운월즈의 메가 IP인 서브노티카의 후속작으로 기존의 강력한 팬덤을 더 큰 팬덤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크래프톤 신작 라인업 / 크래프톤 IR
크래프톤 신작 라인업 / 크래프톤 IR

아울러 크래프톤은 인공지능(AI) 딥러닝을 통해 효율적 게임개발을 이어가는 한편 인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지난 2021년부터 인도 최대 e스포츠 기업과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등 디지털 콘텐츠 기업 11곳에 약 2000억 원을 투자했으며 지난달 27일에는 인도 종교와 정서를 반영한 신작 게임 ‘가루다 사가’를 출시해 주목받았다.

다만 다크앤다커 IP를 둘러싼 분쟁은 변수가 될 수 있다. 다크앤다커는 넥슨에서 개발 중이었던 ‘프로젝트 P3’의 데이터를 무단 반출해 개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넥슨은 다크앤다커의 개발사인 아이언메이스 관계자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하고 국내 서비스를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다만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한 프로젝트AB의 서비스명이며 게임의 에셋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는 점에서 다크앤다커 소송과 구분된다.

한편 크래프톤은 올해 2분기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입점한 아이언메이스의 다크앤다커의 경우 정확한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게임와이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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