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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전에서 출연 제의 거절한 재벌2세 겸 배우 윤태영: 김순옥 작가 반응은 그의 작품 못잖은 ‘마라맛’이라 정신 번쩍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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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도 ‘마라맛’이다.

드라마 ‘펜트하우스’, ‘7인의 탈출’, ‘7인의 부활’ 등 숱한 ‘마라맛 피카레스크물’를 집필한 김순옥 작가의 캐스팅 어록이 공개됐다.

배우 윤태영, 김순옥 작가, '펜트하우스'의 한 장면. ⓒSBS, 뉴스1
배우 윤태영, 김순옥 작가, ‘펜트하우스’의 한 장면. ⓒSBS, 뉴스1

‘7인의 탈출’과 ‘7인의 부활’에 출연한 배우 윤태영이 김순옥 작가와의 만남을 떠올렸다. 지난 19일 방송된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VS’에서다. 

‘7인의 탈출’에 캐스팅되며 6년 만에 연기자로 복귀한 윤태영. 그는 “2022년 9월부터 촬영을 시작했는데 저를 12월에 미팅하자고 하시더라. 김순옥 작가님이 ‘너무 좋은 역할인데 태영씨가 해줬으면’ 하시더라”고 김순옥 작가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고 했다.

단번에 수락하진 않았다. 윤태영은 “‘왜 저를?’이라 물었는데 그 역할을 누구로 할지 그때까지 못 정했다 들었다. 저는 땜빵인줄 알고 누가 사고쳤나 했다” 며 “이제껏 김순옥 작가님 작품을 거절한 사람 없었나 보다. 면전에 대고 거절을 하니까”라고 밝혔다. 

'7인의 부활' 캐스팅 비화? ⓒSBS
‘7인의 부활’ 캐스팅 비화? ⓒSBS

김순옥 작가도 세게 나왔다. “그랬더니 (작가님이) ‘한다고 할 때까지 나가지 말라’고 하시더라.” 윤태영이 말했다.

김 작가가 윤태영을 고집한 이유가 있었다. “작가님이 ‘동상이몽’을 보셨는데, 그 모습이 (현 작품의) ‘강기탁’ 같았다더라. ‘나 한 번만 믿어봐라’라 하셔서 승낙을 했고, 다음날부터 촬영을 했다.” 

한편 윤태영은 부친이 S전자 부회장을 지낸 것으로도 유명하며, 본업은 투자회사 대표다. 

‘7인의 탈출’의 후속작 ‘7인의 부활’의 첫 회는 오는 29일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유해강 에디터 / haekang.yoo@huffpost.kr

허프포스트코리아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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