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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국립서울맹학교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오디오북 25권과 오디오북 제작을 위한 기부금 7000만원을 한국장애인재단에 전달했다.
기부금 7000만원은 오디오북 제작사업 ‘드림보이스’ 운영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드림보이스는 2016년부터 롯데홈쇼핑이 시각장애 아동들의 폭넓은 학습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전달된 오디오북은 롯데홈쇼핑의 쇼호스트 등 임직원 17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제작했다. 초등학생용 동화와 학습만화를 그림 해설까지 포함해 이해하기 쉽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오디오북은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 등 시각장애인 전용 온라인 플랫폼 6곳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 부문장은 “앞으로도 시각장애 아동에 대한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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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전날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중증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MOU(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MOU의 목적은 중증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편의점 창업 모델 구축과 그 모델의 점진적 확대를 위한 공공과 민간의 상호 협력이다.
BGF리테일은 이를 위해 장애인이 근무할 수 있는 점포 환경을 조성하고, CU 직업체험관과 연계해 장애인 근무자를 대상으로 한 직무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편의점에서 근무하는 중증장애인들의 상품 진열, 고객 응대, 소비기한 확인 등 업무 수행 관련 데이터를 축적해, 향후 중증장애인 채용 연계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류철한 BGF리테일 경영지원부문장은 “중증장애인도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는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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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마트는 최근 글로벌 아동 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에 신발 5000여 족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ABC마트의 사회공헌활동 ‘나눔의 발걸음’ 캠페인의 일환으로 봄을 맞이해 해외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부된 신발은 성인 및 키즈 슈즈 5000여 족으로 굿네이버스를 통해 해외 각지에 조달돼 도움이 필요한 현지 주민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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